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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미래산업,신성장

새만금 개발·수질개선 113억 증액 편성

전북도가 도정 4대 핵심과제인 새만금 내부개발 및 수질개선 등을 위해 당초예산 대비 113억원이
증가된 2667억원으로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제1회 추경은 성공적인 새만금 내부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비와
수질 및 일반 환경분야 국비 매칭 등에 중점을 두고 새만금 내부개발 추진 3억5000만원, 수질개선
82억5000만원, 환경개선 27억을 추가로 책정했다.

◇새만금 내부개발 추진

성공적인 새만금내부개발을 위해서 2개 사업에 3억5000만원을 신규로 편성했다. 올해 새만금특별법 개정을 위한 범도민 역량강화 사업비 5000만원과 새만금 관광산업의 선도사업인 랜드마크 국제공모 분담금 3억을 추가로 예산에 반영했다.

◇수질개선

2단계 새만금 수질개선 종합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6개 사업에 82억5100만원을 반영했다.

합류식하수도 월류수 처리사업으로 38억을 추가 확보해 우수 및 생활하수를 저류시설에 일시 저장 후 적정 처리하는 저류조 13만9000㎥, 차집관거 5.2㎞를 설치하게 된다.

또 하수관거 정비사업도 31억을 추가 확보해 13개 시·군 25지구에 하수관로 135㎞를 매설하게 되며 우·오수 분류시설 확충으로 하수 적정차집 및 하수처리율을 높이게 된다.

이외에도 생태하천복원사업 5억,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5억 등을 반영했다.

◇환경개선

환경개선은 2개 사업에 27억2200만원을 추가 반영했다.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에서 시범사업으로 고속 전기자동차 7대(충전기 포함) 구입하게 되며 이를 위해 2억2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21억원이 확보된 사업으로 친환경 녹색길 33㎞ 조성, 방문객지원센터, 안내표지 설치 등이 주요사업 내용으로 전주, 정읍, 완주, 무주 4개 시·군에 25억2000만원이 신규로 투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