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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증권/주식투자 전략

2011년6월15일 오전 투자전략


 



 

안녕하세요.

지난주10일 시황에서  14일(화) 중요한 중국 생산자물가지수(PPI지수)-소비자물가지수(CPI) 와 중국금리 결정에서 상해종합지수 2650p~2750p 쌍바닥 유지가 되는지, 아니면 붕괴되는지 방향이 정해질것으로 판단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전일 시장에서 주목할 것은 악재의 선반영 그리고 악재해소(호재)라는 부분입니다

바로 중국의 경제지표가 우려와 달리 예상치에 부합했다는 것이 하반기 긴축강화보다는 긴축완화 가능성이 다시 부각이 되었고 이로 인해 미선물을 비롯한 중국과 연계성이 높은 국내 증시 역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중국CPI불확실성도 노출되었고 남은 것은 그리스 채무조정안만 나오면 됩니다
6/20일 EU재무장관회의부터 시작해서 6/23-25일 열리는 EU정상회담 안에 결정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최근의 시장을 살펴보면


5월 ~ 6월간의 시장에서 가장 주목할 것은 선물과 옵션시장의 움직임이 현물시장을 뒤흔드는 왝더독 현상이 두드러졌다는 점인데, 선물/옵션만기일의 여파와 KOSPI정기변경 등에 따른 포지션 변화에 따른 프로그램 매매영향이 시장의 변동성을 키운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장에서는 선물과 옵션포지션에 신경을 많이 쓸 수밖에 없는 상태였고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 앞 전 5월달 강한 반등세가 나올 때도 외인들의 누적 선물매도포지션이 과다하게 자리잡고 이로인한 베이시스의 악화가 프로그램의 사상최고치를 갱신하는 차익매도가 나왔다는 점입니다.

이런 숏포지션이 대외 악재해소의 모멘텀이 나오게 되면 대규모의 선물매도포지션을 커버링하면서 베이시스가 호전이 되고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고 시장은 급등세가 나오는 과정이 반복되는 양상입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과연 내일도 우리나라 증시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냐라는 부분인데 우선은 앞 전의 상승추세를 복귀할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아야 할 듯 합니다. 이는 앞 전 악재해소라는 측면은 긍정적이지만 시장이 강하게 상승으로 전환될 호재는 없기 때문입니다.


6/13일 2025p저점 형성하고 쌍바닥을 만들고, 14일 2076p대 진입 마감하였습니다. 중요한 점은 2100P가 저항이 아니라 지지가 되는지,  그래야 직전 고점인 2150p상승할 수 있습니다. 60일선이 강력한 저항대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우선은 2100포인트를 돌파/지지 하는지를 보고 그 이후를 생각해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산은지주의 우리금융지주 M&A참여 불허는 강만수 산은지주 회장이 주장한 메가뱅크론은 물건너갔고 더 중요한 민간자본-해외자본이 컨소시엄으로 우리금융 민영화에 참여할 수있는 길을 열어놓았다는 것인데 이것이 산업자본과 금융자본의 물꼴이 서로 연결되는 계기가 되는지 체크하는 중요한 포인트가 하반기 장세를 결정하는 열쇠가 될 것입니다


특히 지금 더더욱 주의하실 것이 6월말 양적 완화2탄의 종료가 다가오고 있고 7월초 발표되는 미국의 실업율 지표와 삼성전자 2/4분기 실적모멘텀이 아주 중요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2/4분기 삼성전자실적이 영업이익이 4조 넘기면 어닝서프라이즈일것이고 그렇게 되면 2150-2250p수준에 다시 진입할 수 있는 모멘텀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됩니다.


선물지수 275p지지후 다음목표치 280과 285로 가는지 체크하시고, 중요한 것은 273.5가 이탈되면 안된다는것입니다. 대형주 기존 주도주인 차-화정- 중심으로 추가상승구간이 나오는지 확인하시고 빠른 감각이 필요한 시기이니 리스크 관리 잘하시고 성공투자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