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샘전자가 오는 21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12일과 13일 공모 청약에 나선다.
빛샘전자는 국내 LED전광판용 모듈 매출 1위 기업으로 독보적인 시장 지배력을 확보하고 있다.
LED부품부터 모듈·전광판·경관조명 등 완제품까지 통합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 광통신분야 사업에도 진출해, 국내 주요 통신 3사뿐만 아니라 복수 종합 유선 방송사(MSO), 종합유선방송사(SO)에 광통신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외 지난 1999년부터는 프랑스 알스톰(ALSTOM)사와 기술이전 계약을 맺고 KTX차량용 전자제어장치 및 전원공급 및 고장진단 처리 제품 등을 만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322억원의 매출과 4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39억원이다.
빛샘전자는 코스닥시장 상장으로 5년내 수출비중을 50% 까지 확대해 세계 광(光)시장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총 공모주식 수는 78만주로 이중 65%인 50만7000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격이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인 4400원으로 결정됐다. 이중 20%인 15만6000주는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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