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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P, 내달 22일 그래핀 적용 신제품 발표회 개최


 
SSCP, 내달 22일 그래핀 적용 신제품 발표회 개최
 


  


전자재료 전문기업 SSCP(071660, 대표 오정현)는 23일 ‘그래핀(Graphene) 적용 전자재료’ 신제품 발표회를 내달 22일 조선호텔에서 개최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SSCP는 지난해 말 그래핀 합성 및 나노분산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투명 방열재료, 열확산재료 등 응용제품 확산에 착수한 결과 다양한 IT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신제품 라인업에 성공하게 되었다고 이날 전했다. 


이에 따라 공식적인 신제품 런칭을 통해 세계 첫 상용화가 기대되는 열확산 재료와 그래핀을 적용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SSCP가 영위하는 그래핀 사업은 그래핀 자체합성이나 제조판매뿐 아니라 응용제품에 적용될 수 있는 원천적인 소재개발에 특화되어 전방시장 및 제품이 넓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그래핀 합성 및 응용제품 관련 특허 4건을 출연 중이라 원천기술 확보로 앞으로 추가적인 제품개발이 기대된다.


실제로 글로벌 다국적 기업과 공동 개발한 ’방열 및 열확산 재료‘의 경우, 구리보다 100배 빠른 열전도율을 가진 그래핀을 액상타입의 나노분산액으로 개발하여 방열이 필요한 모든 전자제품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오정현 대표이사는 “지난해 응용사업부 매각 후 전자재료를 집중 육성한 결실이 가시적인 성과로 맺어지고 있어 기쁘다”며 “그래핀은 빠른 시장대응력과 차별화 기술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수요자 니즈에 충족하는 다양한 제품라인업 및 민첩한 상용화 전략으로 시장선점을 극대화 하겠다” 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래핀은 실리콘에 비해 100배 이상 전자가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고, 강철보다 200배 이상 강도가 강하며, 신축성이 좋아 면적의 20% 정도 넓힐 수 있다. 또한, 구리에 비해 열전도율이 100배가 넘는데다, 빛의 98%를 통과시킬 정도로 투명해 ’꿈의 신소재‘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