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프로젝터 기능 담은 ‘갤럭시빔’ 공개 : MWC 2012 |
삼성전자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콩그레스 2012(MWC 2012)에서 비디오와 사진 등 다양한 컨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가족, 친구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프로젝터 스마트폰인 ‘갤럭시빔(모델 GT-I8530)’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갤럭시빔은 프로젝터 기능을 제공하는 휴대폰 중 가장 얇은 12.5mm 두께로 최대 50인치 프로젝션 화면을 지원한다고 삼성은 말했다. 화질은 15 루멘(lumen)의 밝기와 nHD(640X360) 해상도 등 일반 휴대용 프로젝터에 버금가는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갤럭시빔은 HD급 동영상, 사진, 게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의 프로젝터 재생을 지원해 집안, 학교, 파티장소, 캠핑장 등 언제 어디서나 ‘자신만의 홈시어터’를 구현할 수 있다고 삼성은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등의 파일 뷰어 기능을 갖춰 언제 어디서나 효과적인 프리젠테이션이 가능하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갤럭시빔은 안드로이드 진저브레드 플랫폼을 탑재하고, 4.0인치 WVGA(800X480) 디스플레이, 1GHz 듀얼코어, 500만 화소 카메라, 8GB 내장 메모리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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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은 지난 2009년 프로젝터폰인 햅틱빔을 선보인 이후, 2010년 AMOLED빔과 프로젝터 스마트폰 등 다양한 프로젝터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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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빔 사양
크기 124×64.2×12.5mm, 145.3g
네트워크 HSPA 14.4 Mbps
디스플레이 4.0형 WVGA TFT LCD
플랫폼 진저브레드 플랫폼
카메라 500만 화소/ 130만 화소 전면
배터리 2000 mAh
기타 기능 1 GHz 듀얼코어, 8GB 내장메모리/외장메모리 지원, 블루투스 3.0, 와이파이, G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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