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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모터쇼) 르노 '현실이 된 전기차' 프렌지 전기차, 10월부터 본격 판매유럽 시장 점유율 2위 업체인 르노그룹이 13일(현지시각) '제64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미래형 전기차 '프레지'와 전기차 통합솔루션 'Z. E. BOX' 등을 전시했다.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전기차 콘셉트카 '프렌지'는 항공기를 본딴 특이한 디자인은 물론 글로벌 IT업체인 리서치인모션(RIM)과 협력, 대시보드에 스마트패드인 '플레이북'을 넣었다. 차 안에서 이메일을 읽고 앱스토어에 접속해 음악을 들을 수 있고 플레이북을 내장한 자동차끼리는 인터넷상에서 연결도 된다. 르노는 전기차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판매부터 서비스, 배터리 충전 및 교환까지 모든 것을 통합한 'Z.E. (Zero Emission) BOX'라는 솔루션도 전시했다. ▲ 르노의 "프렌지" ◇ '프렌지.. 더보기
현대차의 전기자동차 `블루온` 현대차의 전기자동차 `블루온`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걸리는 도달시간인 제로백도 블루온이 13.1초, 아이미브가 16.3초로 블루온이 3초 가량 더 빠르다. 보다 중요한 것은 전기차의 핵심인 1회 충전 주행거리와 충전시간에서 블루온이 아이미브를 훌쩍 앞지른다는 것이다. 블루온은 전기차 상용화의 핵심으로 꼽히는 1회 충전에 따른 주행거리도 아이미브를 추월했다. 전기 동력부품의 효율성 향상과 전자식 회생 브레이크 적용을 통해 블루온은 한 번 충전으로 140㎞까지 달릴 수 있다. 이는 경쟁 차량인 아이미브보다 10㎞ 더 먼 거리다. 충전 시간도 블루온이 우세하다. 블루온의 완속과 급속 충전 시간은 각각 6시간과 25분으로 이는 아이미브 보다 완속의 경우 1시간, 급속도 5분 더 빨리 충전을 마칠 수 있.. 더보기
[신차탐구] 한국에서 다시 만난 전기차 쉐보레 볼트 한국에서 다시 만난 전기차 쉐보레 볼트 한국에서 만난 전기차 쉐보레 볼트.. 지난해 늦가을 중국 상해에서 시승해본 적이 있죠. 당시에는 지엠대우가 쉐보레로 브랜드를 변경하지 않은 때여서 ‘시보레”라고 부르곤 했죠. 양산 차량이 아니라 테스트카였는데 이번 차량은 양산차입니다. 그 사이에 쉐보레 볼트는 닛산 리프와 함께 양산돼 미국 5개 주에서 판매되기 시작했고, 새로운 자동차 시대를 확실히 열어젖히고 있죠. 정부의 지원책만 미국과 비슷하게 되면 한국에서도 판매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한국지엠은 정부의 동향을 지켜보는 중입니다. 국내엔 아직 볼트와 직접 비교를 할 수 있는 차량이 없죠. 잠깐 들어왔던 미쓰비시 아이미브 외에는 그나마 비슷한 개념으로는 전기(EV) 모드로 구동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차 정도가 .. 더보기
‘애플’ ‘원주 테크노밸리’와 손잡고, U헬스케어 사업 추진 ‘애플’ ‘원주 테크노밸리’와 손잡고, U헬스케어 사업 추진 세계 최고의 IT기업인 미국 애플사가 강원도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를 파트너로 삼아 의료산업의 미래 시장으로 꼽히는 U헬스케어 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애플사의 한국 총판인 두고테크㈜는 16일 오후 2시 원주시 인터불고호텔에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입주 업체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애플 플랫폼에 기초한 U헬스케어의 미래와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열려 애플사의 헬스케어 시장 진출 계획을 설명하고,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의 협력을 제안하는 자리였다. 원주시청과 강원도청 관계자, KT, 앱 개발자 등도 참석했다. 세미나는 애플코리아가 후원했다. 겉으로는 두고테크가 전면에 나섰지만, 애플이 이면에서 주도하고 있다는 게 관계자.. 더보기
삼성이 애플을 못 따라잡는 이유 삼성이 애플을 못 따라잡는 이유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몰락, 그 원인과 대책 ▲ 한국의 정보통신산업이 궁지에 빠진 데는 언론의 탓이 크다. 전문적 식견도, 비판적 안목도 없는 한국 언론이 정부와 기업의 발표 내용을 무비판적으로 홍보해 온 탓이다. 사진에서 보듯, 한국 언론은 와이브로가 '한국 10년 먹여살릴 금맥'(중앙일보), '2012년까지 수출효과 30조원' (동아일보), '경제효과 94조원 이상'(데일리경제)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와이브로는 막대한 세금과 투자비용을 쏟아붓고도 제대로 쓰이지 못한 채 사장되는 신세를 맞았다. ⓒ 강인규 시간은 참 빨리 흐른다. 기억하는가? 2년 전 이때를. 다시 말해 한국에 아이폰이 등장하기 전 말이다. 기억을 돕기 위해 덧붙이자면, 한국 언론이 '아이폰, 한국에.. 더보기
ECB "유로존 은행 달러 유동성 공급"(상보) ECB, 연말까지 3개월 만기 긴급대출 실시 유럽중앙은행(ECB)이 미국의 연방준비은행(FRB) 등과 공조해 유로존 은행들에게 달러 유동성을 공급할 것이라고 현지시각 15일 밝혔다. ECB는 이날 유로존 은행들이 올해 연말까지 달러화 유동성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개월 만기로 3가지 방식의 긴급 대출을 해주기로 했다. 고정금리 대출로, 만기는 10월12일과 11월9일, 12월7일 등 세 종류다. ECB는 “이를 위해 미 연준은 물론이고 영국 영란은행(BOE)과 일본은행(BOJ), 스위스중앙은행(SNB) 등과 공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CB와 이들 중앙은행들이 보유한 달러화를 스왑하는 형태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유럽 은행들의 부실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 유동성 부족에 시달리고 있.. 더보기
윈도8이 죽어가던 PC 살릴 수 있을까 윈도8이 죽어가던 PC 살릴 수 있을까 '태블릿 수용' 긍정적…'경쟁력 한계' 부정론도 태블릿의 공세를 묵묵히 바라보고 있던 마이크로소프트(MS)가 반격에 나섰다. PC와 태블릿 동시 지원이란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앞세워 적극 공세에 나선 것이다. MS가 13일(이하 현지 시간) 공개한 윈도8은 데스크톱 PC 운영체제와 태블릿 운영체제를 겸하도록 설계된 점이 눈에 띈다. 또 모바일 시대를 겨냥해 윈도폰과 흡사하게 생긴 '메트로' 스타일의 유저 인터페이스(UI)를 채택했다. '포스트 PC시대'란 표현에 강한 거부감을 나타냈던 MS는 윈도8을 통해 'PC의 진화'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윈도8이 죽어가던 PC를 살려낼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연 윈도8은 벼랑 끝에 서 있는 P.. 더보기
SK텔레콤 분사회사 이름은 'SK플래닛' SK텔레콤 분사회사 이름은 'SK플래닛' SK그룹의 '플랫폼' 전문기업 이름이 SK플래닛으로 결정됐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분할하는 플랫폼 회사의 이름을 SK플래닛(SK planet)으로 확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SK플래닛은 오는 10월1일 공식 출범한다. SK플래닛은 행성, 세상이라는 의미의 '플래닛(Planet)'을 사용해 새로움이 넘치고 미지의 꿈이 담긴 커다란 세상이라는 뜻을 담았다. 회사 측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상생의 생태계(Eco system)을 통해 새로운 개인적인 관계, 새로운 거래관계, 새로운 사회적인 관계를 만들어 가겠다는 '플랫폼+ 네트워킹(Platform + Networking)의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특히 상상의 공간에서 플랫폼 사업의 무한한 가.. 더보기
우리나라, ICT 국제비교 지수 1위 우리나라, ICT 국제비교 지수 1위 ITU, 'ICT 발전지수' 평가결과 우리나라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15일 발표한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지수(IDI)에서 조사 대상 152개국 중 1위를 차지했다. ITU의 ICT 발전지수는 ITU 회원국 간의 ICT 발전정도를 비교·분석하기 위한 지수로, 국가간 ICT 발전경로와 디지털 격차, 성장 잠재력 등을 평가하기 위해 ITU가 매년 실시해 발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이 조사에서 3위로 발표됐으나, ITU가 무선인터넷 부문 산정방식을 바꾸면서 지난해에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기록이 수정된 바 있다. 올해 ICT 발전지수 평가에서는 우리나라가에 이어 스웨덴이 2위를 차지했고 아이슬란드, 덴마크, 핀란드등 유럽의 ICT 선진국들이 뒤를 이었다. .. 더보기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공격에도 '선방'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공격에도 '선방' 이용량 감소폭 낮아…시장 축소도 경기침체 때문 스마트폰 역풍이 각종 전자기기에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내비게이션만은 유독 선방하고 있어 주목된다. 스마트폰 보급 이후 내비게이션 이용량이 줄어들긴 했지만 다른 전자기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그 폭이 크지 않은 것. 오히려 내비업계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인한 이용량 감소치 '낮은 편'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7월 '2011년 상반기 제3차 스마트폰이용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기에서 스마트폰 이용자들 중 60.3%는 내비게이션 모바일앱을 내려 받았다고 답했다. 이는 전체 애플리케이션 카테고리 중 유틸리티(65.9%)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스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