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inFo

이란, 유럽 원유수출 중단 경고… ‘오일쇼크’ 오나 이란, 유럽 원유수출 중단 경고… ‘오일쇼크’ 오나 IMF “거래 중단땐 유가 최대 30% 급등” 입장 표명 이란이 유럽에 대한 원유 수출을 즉각 중단하겠다고 경고했다. 유럽연합(EU)의 이란산 원유 금수 조치에 앞서 선제공격에 나서겠다는 의도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이란이 석유 공급을 끊으면 유가가 최대 30%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란발 오일 쇼크는 지난해 리비아 사태처럼 유가 급등을 몰고 올 수 있다. 가뜩이나 이란산 원유 의존도가 높은 남유럽 경제에도 독약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유럽연합은 지난 23일 이란산 원유 수입을 오는 7월 1일부터 금지하기로 하고, 다만 그리스·스페인·이탈리아 등 남유럽에는 공급 대안을 찾을 때까지 수입금지 조치를 5개월 연장해 주기로 .. 더보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알츠하이머성 치매..엉뚱한 질병이 녹내장 일으킨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알츠하이머성 치매…엉뚱한 질병이 녹내장 일으킨다 ▲ 세극등현미경으로 검사한 거짓비늘증후군 환자의 눈. 수정체 표면에 흰 침착물이 보인다. /서울대병원 제공 주부 정모(64·서울 강서구)씨는 지난해부터 시력이 떨어졌지만 나이 탓으로 넘기다가, 올 들어 두통과 함께 앞이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동반되자 안과를 찾았다. 진단 결과는 거짓비늘증후군 때문에 안압이 급격히 상승해 발생한 녹내장 초기였다. 녹내장은 보통 안압이 올라가거나 시신경 혈류량이 줄어들면서 생긴다. 다른 이유 없이 발병하는 1차성 녹내장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엉뚱한 질병이 녹내장을 일으키는 경우도 적잖다. ▷거짓비늘증후군=거짓비늘증후군이 생기면 30~60%는 녹내장으로 진행한다. 거짓비늘증후군이란 수정체 표면이 비늘처럼 벗.. 더보기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정부, 110개 中企 선정 중기청, 2012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계획 발표 지원 내용과 규모 대폭 확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정부, 110개 中企 선정 정부가 바이오 벤처 인포피아, 셋톱박스 전문기업 기륭전자, 반도체 부품업체 어보브반도체 등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청은 이들 기업을 포함한 110개 중소기업을 ‘2012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대상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기술 및 수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 연구·개발(R&D), 해외마케팅, 금융 등을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는 3년간 전용 R&D 지원, 글로벌브랜드 개발, 해외 민간네트워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대상 기업은 평균 수출액 1648만달러, R&D 투자비율 3.7% .. 더보기
"물에 빠져도 멀쩡해" 팬택 스마트패드 화제 "물에 빠져도 멀쩡해" 팬택 스마트패드 화제 팬택 스마트패드 방수기술 특허 출원 팬택은 첫 스마트패드 '팬택 엘리먼트'에 적용된 새로운 방수기술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CES2012에서 공개된 '팬택 엘리먼트'는 북미 이동통신사업자 AT&T를 통해 출시되는 LTE 스마트패드다. 수심 1m에서도 문제없이 작동하는 방수기능을 특징으로 한다. 1월 9일에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T&T 개발자 서밋에서도 팬택 해외마케팅본부장 임성재 전무가 물이 가득한 수조에 담겨 있던 '팬택 엘리먼트'를 꺼내는 시연을 해 VIP들로부터 탄성을 자아냈다. 기존 방수기술은 단말기 테두리를 따라 실리콘 링을 끼우는 방식이다. 팬택이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방수 기술은 방수시트로 메인보드 및 내장 부품을 감싸는 형태를 취.. 더보기
클라우드 서비스 인증제 시행 [주간 클라우드 동향] 클라우드 서비스 인증제 시행, 시장 활성화에 도움될까 2012년 01월 24일 16:15:06 /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관련기사 [주간 클라우드 동향] 노란코끼리, 올해 IT업계 주목받을까 [주간 클라우드 동향] ‘클라우드’로 돈 벌 수 있을까…“AWS에 주목” [주간 클라우드 동향] ‘클라우드 법(가칭)’ 제정 언제쯤? [주간 클라우드 동향] 국가 간, 기업 간 합종연횡 활발 [주간 클라우드 동향] ‘G-클라우드’, 잘 운영될 수 있을까 [주간 클라우드 동향] 클라우드 트래픽의 공포…4년 후에는? [주간 클라우드 동향] NHN, B2B 회사 변신할까 [주간 클라우드 동향] 전격적으로 클라우드 도입한 포스코 디지털데일리는 클라우드 정보를 집대성하는 전문 사이트.. 더보기
美·日·대만 "한국반도체 뛰어넘자" 美·日·대만 "한국반도체 뛰어넘자" 마이크론·엘피다·난야 통합 추진…국내업계 "시너지 미미"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국내 업체의 메모리반도체 시장 독주로 벼랑 끝에 몰린 미국ㆍ일본ㆍ대만 업체들이 연합전선을 구축할 태세다. 주력 품목인 D램 값 하락에 따른 반도체업계의 치킨게임이 하위 업체들의 합종연횡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일본 메모리반도체 업체인 엘피다가 미국의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대만의 난야와 경영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인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세계 3~5위 업체인 일본 엘피다(12.2%), 미국 마이크론(12.1%), 대만 난야(3.5%)의 시장점유율을 합치면 약 27.8%를 차지한다. 그렇게 되면 세계 2.. 더보기
`통큰` 삼성, 日 `빅4` 다 합쳐도 못 따라와 2011 시설투자 삼성전자 25조원 日전자 '빅4' 16조원 삼성, 2010년 첫 추월 이후 반도체·OLED 등 투자 확대 올해 격차 두 배로 벌어질 듯 삼성전자의 지난해 시설투자비가 소니 도시바 히타치 샤프 등 일본 4대 전자업체의 투자액을 모두 합친 것을 앞질렀다. 삼성의 공격적 투자로 올해에는 격차가 두 배까지 벌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잠정 시설투자액은 25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도체에 12조원, OLED에 4조원대를 투자하는 등 당초 계획했던 23조원을 10%가량 넘어섰다. 이 금액은 일본의 4대 전자업체를 크게 웃돈다. 히타치는 2011회계연도(일본 기업은 3월 결산법인)에 7조7500억원(매년 평균 원·엔 환율 기준)을 시설에 투자했고, 도시바 3.. 더보기
국내 원유 수입량 82% 지나는 길목서 美·이란 대치 이란, 美항모 '에이브러햄 링컨호'가 유유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자… 미국과 동맹국들이 이란을 거세게 몰아붙이고 있다. 미국은 이란이 봉쇄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4척의 항모를 파견했고, 그 중 1척인 에이브러햄 링컨호는 22일 유유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바로 다음날 이란산 원유의 20%를 흡수해 온 유럽연합(EU)은 이란의 핵개발 의혹에 대한 징벌 차원에서 이란산 석유 수입 전면 금지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EU의 금수(禁輸) 조치가 시작되자 전날 링컨호의 해협 통과를 조용히 지켜봤던 이란은 즉각 반발했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부당한 제제와 협박 같은 방법은 실패로 귀결될 것”이라면서 “이 조치가 이란의 (핵) 권리를 막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쉬마톨.. 더보기
프린팅 업계에도 불어닥친 '구글바람' 프린팅 업계에도 불어닥친 '구글바람' '구글클라우드 프린트' 줄줄이 도입 구글이 제공하는 무선 출력 기능을 지원하는 프린팅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프린터 업체들은 독자적인 무선 출력 솔루션을 갖추고 있지만, 구글의 솔루션을 추가하면서 프린팅 업계 전반에 구글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HP, 후지제록스, 삼성전자, 엡손 등 프린팅 업체들은 프린터, 복합기 등 자사 제품에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 기능을 잇따라 채용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는 크롬 웹브라우저를 통해 무선으로 원격 출력을 지원하는 기능.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PC는 물론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웹에 접속해 구글 문서 도구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HP, 후지제록스.. 더보기
"한국에 무한정 투자하겠다" 파문 "한국에 무한정 투자하겠다" 파문 '中 공룡은행' 국내 은행산업 판도 바꿀까 "자금력 막강… 미국ㆍ유럽계 은행보다 영향력 크다" "덩치에 비해 서비스 질 낮아 걱정할 필요 없다" 반론도 중국공상은행이 한국시장 투자를 본격화하기로 함으로써 국내 은행권에 큰 파문을 예고했다. 공상은행이 한국시장 공략에 시동을 거는 데는 국외투자 확대, 국내 중국계 기업 지원, 위안화 국제화 추진 등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운 공상은행이 진검승부를 걸어온다면 은행산업의 판도에 중대 변화가 생길 수 있는 만큼 국내 은행들은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조언했다. 주식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 1위의 중국공상은행이 한국 진출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사를 우리 금융당국에 전달한 것은 지난해 10월이다. 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