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nFo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성·LG 손잡고 4G폰 칩 만든다 삼성·LG 손잡고 4G폰 칩 만든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4세대(4G) 이동통신인 롱텀에볼루션(LTE) 단말기에 들어가는 핵심 칩을 함께 만든다.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위기 타개책으로 협력을 가속화하는 상황이어서 국내 양강 전자업체가 이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본격 협력에 나서는 신호탄으로 분석된다. 24일 양사에 따르면 LG전자(토론,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는 독자 개발한 4G LTE 칩을 최근 삼성전자 반도체 라인에서 제조(위탁생산)하기 시작했다. LG전자가 직접 디자인한 차세대 통신 칩을 삼성의 비메모리 라인에서 제조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숙명의 전자 라이벌'인 양사가 앞으로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LG전자는 2008년 개발한 LTE 칩을 그동안 대만 업체에 위탁.. 더보기 [금폭락]"금값 거품 갑자기 꺼질수도" 경고 잇따라 "금값 거품 갑자기 꺼질수도" 경고 잇따라 온스당 1900弗 등 연일 폭등에 투기수요 몰려 웰스파고 "가격 폭락땐 글로 금값이 연일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1,900달러 선을 돌파했다. 이 같은 금값 폭등에 대해 투기수요에 따른 거품 붕괴를 우려하는 경고도 잇따르고 있다. 22일 뉴욕상품거래소(COMEX) 전자거래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값은 전날에 비해 9.70달러(0.5%) 상승한 온스당 1,898.40달러로 거래를 마쳤지만 시간외 전자거래에서는 온스당 1,917.90달러까지 치솟았다. 시장에서는 이 상태로라면 연말 이전에 금 현물가가 2,0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값은 이달 들어서만 16%나 급등해 지난 1999년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금은 유로,.. 더보기 日, 1000억弗 기금 조성…해외 M&A 나선다 日, 1000억弗 기금 조성…해외 M&A 나선다 일본 정부가 1000억달러 이상의 기금을 조성해 엔고(高) 방어와 자국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선다. 엔화 강세를 억제해 일본 수출기업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인수 · 합병(M&A)으로 해외 진출을 독려하겠다는 다목적 포석이다.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재무상은 24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00억달러+α' 규모의 '엔고(高) 대응기금'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노다 재무상은 "이번 기금 창설은 '엔고 대응 패키지'의 하나"라며 "1년간 한시적으로 설치할 이 기금은 기업의 M&A와 자원 및 에너지 확보 등에 활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1000억달러는 외국환자금특별회계에서 끌어오며,이 자금을 일본국제협력은행(JBIC)과 민간 은행 등을 통.. 더보기 [정몽준 부각]“아버지는 기업인, 나는 정치인” MJ “아버지는 기업인, 나는 정치인” MJ ‘정주영 그늘벗기’ 고군분투 여권의 차기 대권주자로 활발한 행보를 벌이고 있는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이 부친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그늘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현재 정 의원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전 대표에 이어 여당 내 대선지지율 2위의 자리를 지키며 예비주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하지만 정 의원에게 아버지의 대선도전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족쇄다. 정 의원 측 관계자는 “여전히 정 명예회장의 과거 대선 도전에 대한 질문이 많다”고 말했다. 정 의원이 가장 강조하는 것은 ’1992년 당시 정 명예회장은 초선(初選)의 기업인이었지만 자신은 6선의 정치인’이라는 점이다. 기업인인 정 명예회장과 정치인인 정 의원의 대선도전은 비교하기 어렵다.. 더보기 “총리실 완공되면 세종시 이전” “총리실 완공되면 세종시 이전” 김황식 총리 예결위서 답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뉴시스 제공] 23일 자유선진당 김창수 의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 회의에서 김황식 국무총리가 국무총리실의 세종시 이전 시기에 대해 “국무총리실 청사가 완공 되는대로 조속히 내려가겠다”는 답변을 내놨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세종시 정부기관 이전의 선도역할을 해야 할 국무총리실이 당초 일정인 2012년 6월보다 늦은 연말로 연기된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어 예결위 결산심사 회의에서 지체 없는 이전을 촉구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황식 총리의 이러한 답변은 최근 지역에서 총리실의 세종시 이전 시기 지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더보기 北주민, 남한 '말하는 밥솥'에 마음 뺏겨… 北주민, 남한 '말하는 밥솥'에 마음 뺏겨… ▲ 출처=조선일보DB “어떻게 이런 밥솥을 만들 생각을 다 할 수 있었을까. 한 번 써보면 소원이 없겠다.” 북한 전역에서 남한 ‘쿠쿠밥솥’을 써보면 좋겠다는 주민들의 말이 나올 정도로 이 밥솥의 인기가 뜨겁다고 북한 전문매체 자유북한방송이 24일 보도했다. 특히 북한 주민들은 조리 상태를 음성으로 알려주는 이 밥솥을 ‘말하는 밥솥’ ‘보물밥솥’이라 부르며 신기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체 소식통은 “평안남도 평성시에 장사를 나갔다가 평양과 평성, 함흥 일대에서 남조선 쿠쿠밥솥이 잘 팔린다는 소문을 들었다”며 “실제로 평성에서 이 밥솥이 잘 팔린다는 것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특히 북한 주민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이 밥솥의 말하기 기능이다. 밥.. 더보기 OS 개발 나선 정부 "어설픈 아류 아니다" OS 개발 나선 정부 "어설픈 아류 아니다" '한국판 안드로이드'와 다른 개념…"새 패러다임 선점" 때 늦게 '안드로이드 아류'를 어설프게 만든다는 게 아니다." 지식경제부가 삼성·LG 등 국내 주요 휴대폰 업체들과 손잡고 개방형 운영체제(OS)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IT업계 일각에서 "현실감 없는 탁상공론"이라는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안드로이드 아류'를 이제 시작하는 게 아니라 '선행 기술'로 새로 다가 올 시장에 대비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정부가 개발하려는 OS는 '한국형 안드로이드'라고 알려졌지만 이는 틀리다. 현존 제품들과 다른 '웹 기반 OS'로 안드로이드보다는 클라우드형인 '크롬OS' 쪽에 가깝다"고 말했다. 2014년 이후 대세로 굳어.. 더보기 정부-건설업계, 리비아 복구 ´기대감´ 고조 정부-건설업계, 리비아 복구 ´기대감´ 고조 공사재개는 물론‘1천200억달러 리비아 재건사업’참여 준비도... ▲ 폐허로 변한 리비아 미스라타.ⓒ(연합뉴스) 리비아 내전 사태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정부와 건설업계의 대응도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건설업계는 리비아 현장 및 전후 복구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향후 사태추이에 비상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내전 사태 전인 지난 2월 기준으로 리비아에 진출한 국내 건설업체는 모두 21개사, 한국인 근로자만 1천300여 명에 달했지만, 현재는 대우건설과 한일건설이 각각 3명씩을 남겨둔 것을 제외하면 모두 철수한 상태다. 내전 사태로 중단된 공사 수주 잔량만 8조원에 달한다. 모두 카다피 정권과 체결했던 계약들이다. 때문에 정부와 업계는 기존 계약.. 더보기 윈도8, USB 3.0 지원…"더 강력한 태블릿" 윈도8, USB 3.0 지원…"더 강력한 태블릿"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세대 운영체제(OS) 윈도8이 USB 3.0을 지원한다. 향후 출시될 윈도 기반 PC와 태블릿에 USB 3.0 포트가 본격적으로 채택될 전망이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은 MS가 윈도8의 USB 3.0 지원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데니스 플라나간 MS 디바이스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매니지먼트그룹 디렉터는 공식블로그 ‘B8’을 통해 USB 3.0 지원 소식을 알렸다. ▲ 마이크로소프트 윈도8 태블릿PC 시연 장면. 그는 “윈도8은 USB 3.0 하드웨어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정된 사양을 따라야 했다”면서 “또한 여전히 여전히 윈도에서 지원해야 하는 수십억개의 이전규격 USB 기기도 염두했다”고 밝혔다. 그는 “가정과 사무실에 .. 더보기 [IT]IT한국, SW홀대로 20년만에 최대위기 IT한국, SW홀대로 20년만에 최대위기 2000억원의 빚을 졌습니다. 사람은 삼성, LG로 다 빠져나갔고요. 그때 정부나 대기업이 소프트웨어(SW)에 관심을 가졌으면 그렇게 되지는 않았을 겁니다." 한때 국내 최대 SW 회사였던 티맥스소프트의 전 임원은 구글롤라(구글+모토롤라) 등장으로 SW 산업이 다시 강조되자 울분을 토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에 맞짱을 뜬다는 각오로 국산 SW 개발에 매진했으나 계속된 경영 악화로 지금은 법정관리에 놓인 상태다. 특히 핵심이었던 운영체제(OS) 개발 인력(티맥스코어)은 인수ㆍ합병을 통해 삼성에 넘어갔다. 이 임원은 "국가 SW 경쟁력의 핵심은 기업일 텐데 지금 국산 SW 기업 중 매출 1000억원을 넘긴 기업이 10년째 없다"며 "지금 받고 있는 관심도 반짝 관심.. 더보기 이전 1 ··· 70 71 72 73 74 75 76 ··· 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