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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15년까지 재해예방에 3조1669억원 투자 정부 2015년까지 재해예방에 3조1669억원 투자 [중대본 방재대책 발표...방재분야 R&D 예산↑-방재연구소도 확대 개편] 정부가 3조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방재분야 연구개발(R&D) 예산을 확대하고, 신속한 재해복구를 위해 예산조기집행제도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방재대책을 발표했다. 중대본은 우선 오는 2015년까지 3조1669억원을 투자해 재해예방 사업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키로 했다. 여기에 방재분야 R&D 투자를 적극 확대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방재분야 R&D 예산은 1492억원으로 전체 R&D예산(14조9000억.. 더보기
블랙박스 의무탑재, 내비 업계 부글부글 블랙박스 의무탑재, 내비 업계 부글부글 새 차에 블랙박스를 의무 탑재하는 법안이 발의된 가운데 그 혜택이 대기업에만 집중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일 관련 업계는 지난 26일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이 발의한 차량용 블랙박스 의무 탑재 개정안이 신차만을 대상, 반쪽짜리 법안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기존에 판매된 1천800만대 자가용과 중고차 시장이 법안에서 제외돼 사고 예방과 증거력 확보라는 대의를 충족시키지 못할 것이란 우려에서다. 특히 국내 자동차 시장은 현대·기아차가 80%를 차지, 독점구조에 가깝다. 이같은 상황에서 차량용 블랙박스 사전탑재가 법제화 되면, 현대차를 모회사로 가진 현대모비스에 특혜가 집중될 수 있다는 논리다. 한 업계 관계자는 "차 제작 단계에서 블.. 더보기
BMW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 공개 BMW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 공개 BMW가 9월에 있을 독일 프랑크푸르트 자동차 전시회에 하이브리드 스포츠 쿠페 i8을 공개한다고 자동차 전문 사이트 오토모토가 보도했다. ▲ BMW i8 스포츠 쿠페형 하이브리드카 (사진=오토모토) 스포츠 쿠페형 하이브리드카 i8은 리튬이온 배터리와 1.5리터 3기통 가솔린 엔진이 일렬로 배치돼 연동하면서 최대출력 220마력, 221lb-ft의 최고 토크를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155mph(약 250km/h),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시간은 4.6초, 220볼트 전원에서 105분이면 충전 가능하다. 특히 경량 알루미늄과 탄소 섬유를 적용한 차체의 가벼운 중량으로 100km당 3리터 미만의 고효율을 자랑한다. 도심과 고속 주행 시 평균 연비는 63mpg(.. 더보기
STX 실탄 1조 이상 추가 확보 부담… 인수전 판도 변화 예고 STX 실탄 1조 이상 추가 확보 부담… 인수전 판도 변화 예고 [하이닉스 입찰 외국인 투자 제한] "외국인에 경영권 뺏길수 없다" 법적·정책적 근거 내세워 방어 자금력 부족한 국내기업이 인수후 재매각 방지도 염두에 STX 내달 본입찰 불참땐 경쟁 불발, 매각 표류 우려… SKT에 특혜 논란 가능성도 정부가 하이닉스반도체 매각에 외국인 참여를 제한하기로 한 것은 산업정책 및 기술 면에서 하이닉스가 국가적으로 핵심 기업인 반면 지분구조가 워낙 취약해 앞으로 외국에 경영권이 넘어갈 가능성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하이닉스 인수에 외국인 투자가 제한을 받으면서 STX는 하이닉스 인수자금을 1조원 이상 더 확보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돼 하이닉스 인수전의 판도변화도 불가피한 형국이다. 하이닉스 지분구조는 외국인 주주.. 더보기
“오는 9월, 7배 빠른 삼성 스마트폰 등장” “오는 9월, 7배 빠른 삼성 스마트폰 등장” 삼성전자가 업계 최대 속력을 가진 4G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3G 망에서 4G 망으로 기술이 진화해가자, 삼성은 최대 속도의 4G 전용 스마트폰을 내놓는 것이다. 개발 완료된 ‘셀록스’, 오는 9월 SKT 통해 출시 31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9월께 4G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셀록스(Celoxㆍ개발 프로젝트명)'를 출시한다. 3G 스마트폰으로 갤럭시 시리즈가 있었다면 4G에선 셀록스가 브랜드를 이어간다. 이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LTE 스마트폰 개발을 완료한 상태라고 말했다. 오는 9월께부터 SKT를 통해 첫 출시가 된다는 것. 지난 1일부터 LTE 서비스를 시작한 SKT도 오는 가을께 LTE 전용 스마트폰을 출시한.. 더보기
낸드 1위 삼성, 도시바 격차 더 벌려 낸드 1위 삼성, 도시바 격차 더 벌려 바짝 좁혀졌던 삼성전자, 도시바 간 낸드플래시 점유율 격차가 지난 2분기 다시 큰 폭으로 벌어졌다. 삼성전자와 함께 하이닉스도 선전해 2분기 국내업체는 단연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돋보였다. 하이닉스도 마이크론에게 빼앗겼던 3위를 되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 쫓던 도시바, 일본 지진에 발목 지난달 29일 D램익스체인지가 발표한 낸드플래시 2분기 점유율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도시바, 삼성전자 시장점유율 격차는 12.3%p다. 도시바가 일본 지진 여파로 주춤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치고 나갔다. 지난 1분기 삼성전자, 도시바 점유율은 D램익스체인지는 1.1%p 차, 아이서플라이는 0.3%p 차이로 봤다. 양사 점유율 격차는 지난해 3분기 4%에서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였다.. 더보기
뻥친 엘피다 "25나노급 7월 양산"한다더니 샘플조차 고객사에 전달안해 뻥친 엘피다 "25나노급 7월 양산"한다더니 샘플조차 고객사에 전달안해 샘플 시험만 2~4개월 걸려, 업계 "연내 성공도 불투명" 삼성전자보다 기술 1년 뒤져… 대규모 자금조달 위한 허풍? 세계 3위의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일본 엘피다가 지난 5월 "7월부터 회로 선폭(간격)을 25나노미터(1나노미터는 10억분의 1미터)까지 줄인 D램 반도체를 세계 최초로 양산하겠다"고 호언장담했으나 결국 허세(虛勢)로 드러났다. '19년 만의 한·일 반도체 기술 재역전'이라며 호들갑을 떨던 일본 언론도 잠잠해졌다. 일본은 1980년대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다 1992년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64메가 D램을 개발한 이래 신기술 개발과 시장점유율에서 줄곧 한국에 뒤지고 있다. ◆25나노급 반도체 양산한다더니…침묵하.. 더보기
美 부채협상 급진전..2단계안 잠정합의 美 부채협상 급진전..2단계안 잠정합의 미국의 부채한도 증액 시한이 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지난 주말 백악관과 의회의 협상이 큰 진전을 보인것으로 알려졌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백악관과 공화당은 부채한도를 임시로 증액하는데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잠정 합의안은 부채한도를 두 단계에 걸쳐 2조8000억달러까지 늘리고 이보다 좀 더 많은 수준에서 지출을 줄인다는 것이다. 1조달러의 지출을 삭감하고 추가로 1조8000억달러 규모의 지출삭감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오는 11월 추수감사절 이전에 구성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에 대해 해리 리드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양측의 의견이 타결 쪽으로 상당히 접근했다"면서도 "여전히 공화당측과 입장차가 있어 논의가 더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더보기
'2~3년내 사고 제로(0) 자동차 나온다는데..' '2~3년내 사고 제로(0) 자동차 나온다는데..' 보행자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차를 세우고, 교차로에서는 차들끼리 서로 신호를 주고 받아 추돌을 미연에 방지합니다. 차가 주행 중 차선에서 이탈하면 자동으로 제 위치에 돌려놓고, 앞 차와의 거리도 자동으로 조절해 줍니다. 교통사고를 완전히 방지할 수 있게 되는거죠. 먼 미래의 자동차를 얘기하냐고요? 2~3년 후의 일이 될 겁니다.” 세계 3대 자동차 부품업체인 독일 콘티넨탈그룹의 안드레아스 브랜드(Brand) 수석부사장은 지난 22일(현지시각) 독일 레겐스부르크에서 열린 시연행사에서 기자와 만나 자사가 개발 중인 각종 사고방지 기술을 소개하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사고 발생 제로(0)’의 자동차를 만드는 것이 콘티넨탈의 목표”라.. 더보기
서울시 수해 막는 시설 확충 분주 기사입력 2011.07.31 11:33:29 | 최종수정 2011.07.31 11:44:31 서울시 수해 막는 시설 확충 분주 '씻고 말리고' 분주한 복구작업 (동두천=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30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초성리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주방용품에 묻은 진흙을 씻어내고 있다 기록적인 폭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자 서울시가 수해 방지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26일부터 쏟아진 폭우로큰 피해를 본 서초·관악·동작구를 중심으로 방재시설물 확충을 앞당기기 위해 설계용역 입찰 등을 서두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사당역 주변에는 3만㎥ 규모의 빗물저류조 2개소를 설치하고 사당천의 단면 폭을 16m에서 19m로 확대할 계획이다. 용산구 한강로 일대에 빗물을 하수관으로 흘려보내는 시설인 관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