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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nFo/펀드/보험/라이프

설거지하다 `찌릿`…혹시 손목터널증후군? 설거지하다 `찌릿`…혹시 손목터널증후군?손목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손목터널증후군’ 환자가 매년 12%가량 늘고 있다. 환자 대부분은 40~60대 여성이다.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따르면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는 지난해 14만3000명으로 4년 전인 2007년 9만5000명보다 50.5% 늘었다. 연평균 12.6% 정도 환자가 늘고 있는 셈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과 손바닥 쪽이 찌릿찌릿 아픈 증상을 동반한다. 손목에서 손가락으로 이어지는 근육이나 힘줄이 신경을 자극하면서 생기는 질병으로 심할 경우 마비 증세가 생겨 수술이 필요할 때도 있다.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를 성별로 보면 여성이 79.1%로 남성(20.9%)보다 훨씬 많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40.0%로 가장 많고 이어 40대(22.0%.. 더보기
'3대암' 위암 간암 대장암 병원별 수술사망률 최초공개 3대암 수술 모두 잘하는 병원 경기 9곳·인천 3곳 1등급받아 국내에서 발생빈도가 높은 위암과 대장암, 간암 수술을 잘하는 의료기관의 절반 이상이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내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과 아주대병원, 한림대성심병원 등 3곳과 성빈센트병원, 고려대 안산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국립암센터병원, 분당차병원, 한양대 구리병원 등 6곳이 3개암의 1등급으로 분류됐다. 병원급으로는 유일하게 양병원이 대장암에서 1등급 판정을 받았다. 인천은 길병원, 인하대병원, 인천성모병원 등 3곳이 3개암 모두 1등급 판정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2일 위암·대장암·간암 수술실적(2010년 기준)이 있는 전국 302개 병원의 진료기록을 분석, 수술사망률을 평가한 결과 한군.. 더보기
우리 밥상서 ‘신토불이’가 사라진다 우리 밥상서 ‘신토불이’가 사라진다 2010년 1인당 식품수입량 468㎏… 日보다 26% 많아 수송량에 거리 곱한 ‘푸드 마일리지’는 佛 10배 육박 직장인 김모(39)씨는 최근 아내에게서 저녁 밥상에 올라온 음식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찌개에 들어간 명태는 러시아산, 삼겹살은 프랑스산, 두부의 콩은 중국산이었다. 반찬과 찌개 재료가 온통 '물 건너'온 것이었다. 토종이라고는 시골 집에서 보내온 쌀뿐이었다. '다국적군'이 밥상을 점령하면서 '신토불이'라는 말이 무색해지고 있다. 16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한국, 일본, 영국, 프랑스를 대상으로 2010년 기준 각국의 1인당 식품 수입량, 푸드 마일리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가 모두 1위로 나타났다. 자유무역협정(FTA) 등 시.. 더보기
건강기능식품 시장 1조3682억 급성장 건강기능식품 시장 1조3682억 급성장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이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11년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생산액은 1조3682억원으로 2010년 대비 (1조671억원) 대비 28.2%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건기식 연평균 성장률은 27.4%로 국내총생산(GDP) 5.9%, 제조업(GDP) 7.8%보다 높다. 건기식 생산액은 건기식 제도가 시행된 2004년 2506억원에서 지난해에는 1조3682억원으로 4.5배가량 늘어났다. 이 중 수출액은 2010년 460억원에서 2011년 556억원으로 21% 늘어났다. 식약청은 건기식시장의 성장을 고령화와 자기 건강관리(Self-Health Care)에 대한 관심 증가로 분석했다. 지난해 건기식 품목별 생.. 더보기
`보험 사업비 공개` 설계사 수당까지 손대나 서울에 사는 주부 김 모씨(52)는 지난해 변액보험에 신규 가입했다. 설계사는 한 달치 보험료를 대납해 주겠다며 가입을 권유했다. 보험료 20만여 원을 내지 않은 김씨는 보험료를 절약했다며 좋아했지만 설계사 수수료가 월납보험료의 최대 5배인 100만여 원에 달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속은 느낌이 들었다. 변액보험 수익률 논란 후폭풍으로 금융당국이 변액보험의 사업비를 전면 공시한다는 방침을 세우면서 사업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설계사 수수료 체계가 수술대에 오를 전망이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가 설계사에게 지급하는 신규 보험계약 수수료는 월납보험료의 최대 5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설계사의 근속 연수, 보험 가입 기간 등에 따라 상이하지만 보통 월납보험료의 2~5배 정.. 더보기
"변액연금보험 39%, 10년 뒤 해약해도 손해" "변액연금보험 39%, 10년 뒤 해약해도 손해" "변액연금 10년후 해약땐 원금도 못건져 변액연금보험 가입 후 10년 만에 해약해도 원금을 건지지 못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 금융소비자연맹은 변액연금보험이 매년 4%의 펀드 수익률을 올려도 10년 후에 해약하면 46개 중 18개 상품에서 원금 손실이 발생하고, 나머지 상품의 환급금도 납부보험료를 겨우 되찾는 수준에 그친다고 전했다. 금소연측은 이같이 주장하며 “변액연금보험의 사업비용이 과다하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현재 보험사는 납부보험료의 평균 11.61%(설계사 판매용)를 사업비 명목으로 공제한다. 때문에 보장금액에 들어가는 위험보험료는 납부보험료의 1.17%에 그쳐 전체 공제금액의 90.9%가 사업비용인 셈인 것. 연간 4% 수익률을 가정한.. 더보기
짜게 먹을수록 비만 위험 높다 짜게 먹을수록 비만 위험 높다 짜게 먹는 상위 20% 청소년, 하위 20%보다 비만위험 80% 높아 짜게 먹을수록 비만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청소년의 경우 짠 음식과 비만의 상관관계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보건복지부와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이 나트륨 섭취와 비만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분석 결과, 7∼18세의 청소년은 음식의 짠 정도(나트륨(mg)/식품섭취량(g))가 1단위 증가할수록 비만의 상대위험도가 13.2%씩 증가했다. 음식의 짠 정도를 5분위수로 나누었을 때 짜게 먹는 상위 20%가 하위 20%에 비해 비만의 상대위험도가 80%가량 높은 것이다. 성인은 청소년에 비해 나트륨 섭취와 비만의 상관관계가 비교적 적었다. 19세 이상 성인의 경우, 음식의 짠 정도가 1단위.. 더보기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뷰티 용어 사전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뷰티 용어 사전 로마 병정처럼 줄지어 선 화장품 앞에서 남자는 자꾸만 작고 초라해 진다. 라틴어처럼 낯설고 어렵게 다가오는 뷰티용어들 때문이다. 하지만 알고 보면 쉬운 것이 에멀전, 세럼과 같은 아이템들이니 의 단계별 뷰티 사전을 익혀 자심감을 높여보자. Step1 그루밍 초보 집중 ALCOHOL FREE(알코올 프리)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지 않다는 의미로 주로 지성용 제품에서 볼 수 있다. ANTIAGING(안티에이징) 노화방지, 노화억제를 의미한다. BLACK HEAD(블랙 헤드)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어 공기와 만나 검게 변하는 것. 주로 코 주변에 거뭇 거뭇하게 생긴다. CLEASING FORM(클렌징 폼) 거품을 이용해 피부 각질과 각종 노폐물 등을 제거해주는.. 더보기
정부 나트륨 섭취량 줄이기 적극 나선다, 나트륨줄이기 운동본부 발족 정부 나트륨 섭취량 줄이기 적극 나선다, 나트륨줄이기 운동본부 발족 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우리 국민들의 나트륨 일일섭취량을 20%(소금 2.5g)까지 줄이는 계획을 추진한다. 특히 식약청 연구결과에 나트륨 일일섭취량을 3g으로 낮출 경우 연간 의료비가 3조원 가량 절감될 것으로 나타나 정부는 물론 시민단체와 관련 업계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나트륨 줄이기 정책이 추진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21일 서울광장에서 업계와 소비자단체, 의료계, 학계, 언론 등 사회 각 분야가 참여하는 ‘나트륨줄이기 운동본부’를 발족하고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전방위적인 나트륨 줄이기 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부는 현재 우리 국민의 일일 나트륨 섭취량이 2010년 기준 487.. 더보기
행복한 부부 되는 9가지 비결은? 행복한 부부 되는 9가지 비결은? 세계적으로 이혼율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레드북 매거진이 최근 행복한 부부가 되는 9가지 비결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9가지 비결은 지금까지 수많은 남녀의 관계를 관찰해 온 저명한 심리학자들과 결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정리된 것이다. 1. 애정 표현을 해라. 애정 표현의 가장 쉬운 법은 서로 애칭으로 부르는 것이다. 실제로 공공장소에서 애칭을 사용하는 부부도 많다는데, 목소리 톤을 달리하거나, 상대의 신체 부위에 애칭을 붙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두 사람만의 메시지를 사용하는 것은 심리적 거리를 줄여주기 때문에 가정을 자신을 받아들여 줄 안전한 장소로 실감시켜주는 방법이라고 미국 맨해튼의 캐롤린 펄라 박사는 권장하고 있다. 2. 함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