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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이통, 현대 vs. 동부 대리전? 제4이동통신사를 준비 중인 한국모바일인터넷(KMI)과 중소기업중앙회가 각각 동부와 현대를 주요주주로 확보하면서 대기업간 대리전 양상을 띠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동부그룹은 KMI의 6개 주요주주 중 하나로 참여해 초기자본금의 5%인 450억원을 출자한다는 계획이며, 현대그룹은 계열사인 현대유엔아이를 통해 중기중앙회의 그랜드 컨소시엄에 2천억원을 투자하고 2대주주 지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이 모두 대기업군을 주요주주로 확보하면서 와이브로 사업 및 주파수 할당심사의 재정적 능력 평가에 부담을 덜게 됐다. 중기중앙회는 100~150억원의 자본금으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중소기업들로부터 투자받은 2천억원을 출자해 컨소시엄의 1대주주, 이어 현대유앤아이는 2대주주의 위치를 갖게 된다. 이.. 더보기
프리턴즈채널 주가예측 과거 기사 올렸습니다. 프리턴즈채널에서 도움 많이 되시길.. 프리턴즈 "아직 바닥을 논하기 이르다" 머니투데이 김경원기사 입력 : 2008.10.13 09:30|조회 : 1172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다우지수는 8000선까지 폭락하고 국내증시도 1200선 지지를 시험받고 있다. 내년 우리 경제성장률도 3%대로 급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으며 고환율은 증시를 더욱 멍들게 하고 있다. 증시 폭락과 더불어 국내 증시 투자가들 사이에서 한국증시의 바닥이 어딘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리턴투자 프리턴즈(www.preturns.com) 김경민 대표는 아직 바닥을 논하기는 이르다는 입장을 펴고 있다. 김 대표는 “전 세계 금융 시장이 안정을 찾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 더보기
“정전…후진국 수준” MB한테 혼난 ‘MB 낙하산들’ 한국전력 상임이사 70%가 TK 혹은 한나라 출신 자회사 감사도 낙하산 천국…11명중 1명만 전력전문가 이명박 대통령이 정전사태와 관련해 지난 17일 “형편없는…후진국 수준”이라고 질타했던 한국전력과 전력거래소 등 자회사 11곳의 현 기관장과 감사현황을 분석해보니, 대구·경북(TK)과 고려대 출신, 이명박 대통령 측근들이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후진국형 사고’ 뒤에 ‘후진국형 낙하산 인사’가 있었다는 비판이 나온다. 국회 지식경제위 소속 김진표 의원(민주당 원내대표)이 지식경제부로부터 받아 18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한전 상임이사 7명 중 5명이 티케이(TK·4명)와 한나라당 출신(1명)이었다. 특히 김중겸 한전 사장 내정자는 경북 출신에 이 대통령 모교인 고려대를 나왔고. 이 대통령이 .. 더보기
'STX 하이닉스 포기'…SKT 유력해졌나 'STX 하이닉스 포기'…SKT 유력해졌나 STX(011810)그룹이 하이닉스(000660)인수전 참여를 포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또다른 하이닉스 인수 희망업체인 SK텔레콤(017670) 이 단독 입찰해 하이닉스의 새 주인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복수 이상의 유효경쟁 등에 대한 채권단의 입장에 따라 새 변수가 등장할 수 있어 속단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 STX “하이닉스 인수 중단” STX는 19일 "세계경제 불확실성과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부담을 이유로 인수 추진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STX는 7주간의 예비실사를 거치면서 하이닉스의 낸드 및 비메모리 반도체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상당 기간의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향후 경.. 더보기
국내 첫 `4G폰` 드디어 이번주 출시! 4세대 LTE폰 대전 스타트...삼성 LG HTC 치열한 각축전삼성 셀록스, HTC와 전면전 불가피 9월 초 독일 가전쇼 IFA에서 공개된 삼성전자 갤럭시SⅡ의 LTE 모델 `갤럭시S2 LTE` 4세대(G) 롱텀에벌루션(LTE) 스마트폰 대전의 막이 올랐다. SK텔레콤이 이번 주 삼성전자와 HTC의 LTE폰 출시가 유력한 가운데 LG유플러스가 26일 LG전자 LTE폰 예약 판매에 들어가기로 확정했다. SK텔레콤의 LTE 스마트폰은 방송통신위원회 요금제 인가 시기에 따라 국내 첫 LTE폰 타이틀을 획득할 제조사도 바뀔 수 있어 초반 LTE폰 시장 경쟁이 뜨겁게 됐다. 특히 스마트폰 시장에서 부활을 노리고 있는 LG전자가 LTE에서 과거 명성을 되찾기 위해 총력전을 벌일 태세여서 초기 시장 판도에 관심이 모.. 더보기
경기도 학교 '석면 학교'유치원·초중고 80% 검출 2009년 자료 경기도 학교 '석면 학교' 유치원·초중고 80% 검출… 개·보수 필요 2등급 다수 경기도내 유·초·중·고교의 80%가 석면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가 18일 민주당 김춘진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0년 12월 말 기준 도내 4천53개 학교 중 80.5%인 3천265개 학교가 석면 2·3등급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의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석면조사가 이뤄진 지난 2009년 당시와 비교하면 도내 석면 1등급 학교(14개교)는 모두 개·보수가 이뤄졌지만 석면 2·3등급 학교는 단 1개교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보수가 필요한 석면 2등급 학교의 경우 총 124개교 중 95%인 118개교가 경기도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도별.. 더보기
토마토·제일 등 7개 저축은행 영업정지 토마토·제일 등 7개 저축은행 영업정지 금융위원회는 18일 임시회의를 열고, 토마토저축은행과 제일저축은행 등 7개 저축은행의 영업정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업정지 조치를 받은 저축은행은 토마토, 제일, 제일2, 프라임, 에이스, 대영, 파랑새 등 7개다. 이중 토마토와 제일은 자산 2조원 이상, 제일2·프라임·에이스는 자산 1조원 이상 2조원 미만, 대영·파랑새는 자산 1조원 미만 규모의 저축은행이다. 이들 저축은행들은 재무건전성 지도기준인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1% 미만인데다, 부채가 자산을 초과했고, 경영개선계획이 금융당국 경영평가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하지 못함에 따라 해당 조치를 받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당국은 예금보험공사, 회계법인 등과 함께 지난 7월 초부터 85개 저축.. 더보기
소개팅女 연봉 캐는 연금공단 직원, 어떻게? 호기심에 남의 신상 캐는 연금공단 직원들… 매달 1명꼴 적발 협박용·연애용 등 목적 다양, 혼자 2260명 조회한 직원도 가입자 1950여만명의 개인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국민연금공단 직원들이 개인 정보를 무단으로 조회하는 일이 여전히 빈번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이 연금공단의 내부 감사 자료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1월부터 올 9월까지 21명의 공단 직원이 가입자의 개인 정보를 무단으로 조회하다 적발됐다. 한 달에 한 번꼴로 개인 정보를 무단 조회하는 일이 발생하는 셈이다. 이들은 각각 적게는 서너 명부터 많게는 2000명이 넘는 가입자 개인 정보를 들여다봤다. 연금공단은 가입자의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연락처, 직장과 소득 등 정보를 저장하고 있다. 가입자.. 더보기
정치인 출판기념회 왜 늘었을까 정치인 출판기념회 왜 늘었을까? 국감 앞둔 이달에만 30건 …`청목회사건`후 돈줄 끊겨 법정후원금에도 포함안돼 "초대받고 안갈수도 없고…"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국회의원 출판기념회 초대장을 받는데 안 갈 수도 없고…." 한 국책금융기관장이 푸념하는 것처럼 요즘 여의도 정가에 국회의원 출판기념회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이달 들어 16일까지 국회의사당에서만 출판기념회가 18건 열렸다. 개별 지역구에서 열린 출판기념회까지 합치면 30건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달 들어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국회의원은 정의화 국회 부의장부터 초선인 백재현 의원까지 다양하다. 다루는 내용도 만평에세이에서부터 지역구 민심탐방에 이르기까지 천차만별이다. 현역 의원 못지않게 내년 총선을 준비하는 이승훈 전 충북.. 더보기
천정배, 그가 서울시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천정배, 그가 서울시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천정배를 비토하는 사람들 글을 꼼꼼히 읽었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봐도 천정배가 서울시장 감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한 글을 찾을 수는 없었다.다만 '천정배가 무조건 싫다' 정도의 글만 있었다. 그리고 무조건 싫은 이유가 이제는 천정배 뒤에 정동영이 있어서란다. 그것말고 천정배가 싫은 이유는 대강 아래 4가지로 나타난다. 물론 특정한 사람들은 천정배의 딸이 한나라당 최모 전 대표의 조카 며느리란 것도 들고 나오지만 이거야말로 추잡스런 비토다. 하여, 그에 대한 언급은 생략했다. 1. 천정배가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를 하면서 국회법사위원장 자리를 한나라당에 넘겨주는 우를 범해 국보법 등 4대악법 처리를 못했다? 그들에게 묻고 싶다. 국보법 빼놓고 사학법 하나 때문에 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