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inFo

2012 중국 권력 9인(중국공산당 제17기 중앙위원회의 제6차 전체회의) 15일 6중전회 앞두고 차기 상무위원 윤곽 … 시진핑 서열 1위 총서기 확정 2008년 금융위기 수습 왕치산도 총리 물망 … 선전·이념 담당엔 류윈산 굳혀 2012년 말부터 5년간 중국 공산당을 이끌 정치국 상무위원 9명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15일부터 열리는 중국 공산당 17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17기 6중전회)를 앞두고 중국 공산당 내부에서 최근 차기 권력 구도가 활발하게 논의 중이다. 특히 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렸던 신해(辛亥)혁명 100주년 행사에 와병설이 돌았던 장쩌민(江澤民·강택민·83) 전 국가주석이 후진타오(胡錦濤·호금도·69) 국가주석과 나란히 등장해 건재를 과시하면서 차기 구도의 향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베이징 소식통들의 전언을 종합하면 시진핑(習近.. 더보기
獨-佛 정상, 은행 구제 합의(종합) "이달말까지 유로존 안정화 포괄적 방안 마련" (베를린=연합뉴스) 박창욱 특파원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갖고 유로존 재정 위기 여파로 유동성 위기를 겪는 은행들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두 정상은 이를 위해 유로존 금융시장을 안정화할 수 있는 포괄적인 방안을 이번달말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두 정상은 포괄적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유럽 은행의 자본 재확충, 유로존내 경제협력 가속화, 그리스의 부채 문제 처리 방안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은행의 자본 확충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고 말했다. 그는 "독일과 프랑스는 양국이 수용할 수 있는 같은 기.. 더보기
盧엔 ‘아방궁’이라더니…말많은 MB 퇴임후 사저 盧엔 ‘아방궁’이라더니…말많은 MB 퇴임후 사저 李대통령 내곡동 사저땅 왜 아들 명의로 극비 구입 했나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 후 서울 논현동 자택으로 돌아가려던 당초 계획과 달리 내곡동에 새 사저(私邸)를 짓기 위해 부지를 매입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9일 “논현동 자택은 경호에 어려움이 많아 대체 지역으로 내곡동을 선정했다”며 “사저 부지 140평(463㎡)은 11억2000만원, 주변 경호시설 부지 648평(2143㎡)은 42억8000만원을 들여 지난 5월 매입했다”고 밝혔다. 부지 선정과 매입 과정에는 이 대통령 아들 시형(33)씨가 관여했다. ◇논현동=청와대는 지난해 이 대통령 퇴임 후 거처의 경호시설 부지 매입비로 예산 70억원을 국회에 요청했다. 논현동 자택 주변 땅 200평가량을 매입키 위.. 더보기
유럽 신용강등 도미노 유럽 신용강등 도미노 피치, 伊·스페인 강등, 獨·佛정상 다시 회동 유럽 국가의 신용등급 강등 도미노가 번지고 있다. 신용평가사 피치마저 유럽의 3, 4위 경제대국인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신용등급을 내렸다. 9일(현지시간) 독일·프랑스의 회담에서 재정위기 확산을 차단할 어떤 대책이 나올지 시장이 주목하는 이유다. 피치는 8일 스페인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AA-로 두 단계, 이탈리아 신용등급은 AA-에서 A+로 한 단계 낮췄다. 피치는 “유럽 재정위기 해결은 정치적·기술적 복잡성 때문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강등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9월19일, 무디스는 지난 4일 이탈리아 신용등급을 낮췄다. 스페인의 신용등급은 지난 3월 무디스 평가에서 강등당했다. 7월에는 3대 신용.. 더보기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총회, 국내서 첫 개최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총회, 국내서 첫 개최 10일 창원 개막..137국 3000여명 참석하는 최대 친환경회의 세계 137개 나라 대표와 국제기구, NGO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막화의 심각성과 방지대책을 논의하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총회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10일 경남 창원에서 2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다. 사막화방지 유엔총회로 불리는 이번 행사는 '소중한 대지, 생명의 땅(Care for land, Land for life)‘을 주제로 이돈구 산림청장(사진)과 럭 낙자가자 UNCCD사무총장을 비롯한 각국 정부 대표와 국제기구 및 비정부기구(NGO) 등에서 3000명 이상이 참석하는 역대 최대 규모 총회다. 공식참가자 이외에도 야외행사장 등에 일반시민 10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 더보기
바닷물 얼려 먹는물 제조 기술 개발 바닷물 얼려 먹는물 제조 기술 개발 [앵커멘트] 물이 부족한 국가에서 바닷물을 먹는물로 바꾸는 담수화 기술은 필수적이지만 많은 비용을 필요로 했습니다. 국토해양부가 경제적이면서도 효율은 더 높인 새로운 개념의 담수화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이승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정한 압력과 온도에서 가스와 바닷물을 결합시켜 얼음과 유사한 고체인 '하이드레이트'를 만드는 가스 하이드레이트 반응기입니다. 가스와 순수한 물은 하이드레이트로 변하고 염분과 불순물은 분리됩니다. 순수한 물에 넣으면 가스는 빠져나가고 순수한 물만 얻을 수 있는 획기적인 담수화 공법입니다. 즉 바닷물에 가스를 넣어 일정한 압력과 온도를 유지하면 염분이 빠진 물과 가스가 결합하는 가스 하이드레이트가 만들어지고 가스는 기화하.. 더보기
넥슨, 11월 일본 상장 IPO 넥슨, 11월 일본 상장 IPO '카트라이더''메이플스토리' 등으로 유명한 게임업체 넥슨이 다음달 일본 증시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2006년 도쿄 증시 상장 계획을 내놓은 지 5년 만이다. 세계 증시 침체로 대형 IPO가 주춤한 만큼 증권가와 게임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6일 넥슨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넥슨이 다음달 도쿄 증권거래소에 증권신고서를 낼 것"이라며 "상장 완료 시점은 12월 셋째 주"라고 말했다. 상장 후 넥슨의 시가총액은 최대 13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증시 불안이 얼마나 오래갈지 모르는 만큼 마냥 상장을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안다"며 "넥슨 상장이 일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어 투자금을 무리없이 모을 수 있을 것이란 자신.. 더보기
"70兆 날릴 각오" 삼성, 애플과 끝장승부 "70兆(1년간 애플에 파는 부품 매출과 패소때 배상금액) 날릴 각오" 삼성, 애플과 끝장승부 "특허 3건 침해" 프랑스·이탈리아서 아이폰4S 판매금지 신청 통신분야 특허를 무기로 애플의 공격에 정면대응 "우리 특허 사용하지 않고는 스마트폰 못만든다" 자신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의 스마트폰 회사인 미국 애플을 상대로 최소 70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 규모의 특허전쟁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5일 프랑스 파리와 이탈리아 밀라노 법원에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4S'를 대상으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밝혔다. 아이폰4S가 발표된 지 15시간 만이다. 삼성전자는 "통신 분야의 핵심 특허에 대한 애플의 '무임승차'를 더이상 간과하지 않겠다"며 "추가 검토를 거쳐 가처분 소송 대상 국가도 점차 확대할 방침.. 더보기
하원 세입위, 한미FTA 법안 가결 31대 5 압도적 지지…내주 하원 절차 마무리 전망 미국 하원은 5일(현지시간) 세입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을 가결 처리했다. 데이브 캠프(공화. 미시간) 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한ㆍ미 FTA 이행법안은 찬성 31표, 반대 5표의 압도적인 지지로 본격적인 의회 절차의 첫 관문인 하원 상임위를 무난하게 통과했다. 반대표를 던진 의원은 피터 스타크(캘리포니아), 존 루이스(조지아), 로이드 더겟(텍사스), 빌 파스크렐 주니어(뉴저지), 셸리 버클리(뉴욕) 등으로, 모두 민주당 소속이다. 함께 상정된 미ㆍ콜롬비아, 미ㆍ파나마 FTA 이행법안도 각각 24대 12, 32대 3으로 통과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샌더 레빈 민주당 간사 등 일부 의원이 콜롬비아의 노동환경 등.. 더보기
외환보유액, 예상보다 덜 줄어든 까닭은 외환보유액, 예상보다 덜 줄어든 까닭은 - “외국인 채권 매수세 지속…대규모 개입 유인 크지 않았다” 지난달 환율 방어용으로 소진된 외환보유액은 예상 범위를 훨씬 밑도는 것이었다. 그동안 외환전문가들은 지난 9월23일 단 하루에 외환보유액 수십억달러를 썼을 것이라며 외환보유액 3000억달러 붕괴를 당연시했었다. 이는 결국 정부가 예측보다 훨씬 적은 돈을 써서 지나친 환율 급등을 막을 수 있었다는 얘기이며, 앞으로도 환율 급등을 막아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으로 이어졌다. 일부 전문가들은 5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대규모 매도가 일어나고 주가가 2% 이상 급락하는 상황에서도 환율이 오히려 하락(원화강세)한 것은 ‘의외로 덜 줄어든 외환보유액’의 영향이 있었을 것이라고 분석한다. 그러면 왜 이런 착각이 일어났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