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nFo/사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개팅女 연봉 캐는 연금공단 직원, 어떻게? 호기심에 남의 신상 캐는 연금공단 직원들… 매달 1명꼴 적발 협박용·연애용 등 목적 다양, 혼자 2260명 조회한 직원도 가입자 1950여만명의 개인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국민연금공단 직원들이 개인 정보를 무단으로 조회하는 일이 여전히 빈번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이 연금공단의 내부 감사 자료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1월부터 올 9월까지 21명의 공단 직원이 가입자의 개인 정보를 무단으로 조회하다 적발됐다. 한 달에 한 번꼴로 개인 정보를 무단 조회하는 일이 발생하는 셈이다. 이들은 각각 적게는 서너 명부터 많게는 2000명이 넘는 가입자 개인 정보를 들여다봤다. 연금공단은 가입자의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연락처, 직장과 소득 등 정보를 저장하고 있다. 가입자.. 더보기 일본산 축수산물... 플루토늄ㆍ스트론튬 검사 안 하고 우리 식탁으로 日 축수산물, 플루토늄·스트론튬 검사없이 적합판정 논란 일본의 원전사고로 인해 국내로 수입되는 일본산 축수산물에 대한 방사능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로 수입되는 모든 수입 농축수산물에 대한 방사능검사에 대해 우리나라에서는 플루토늄과 스트론튬 검사는 제외한 채 방사능 적합판정을 내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류근찬 의원(자유선진당)은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검토한 결과 현재 일본산 축수산물을 비롯해 태평양산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책임지고 있는 방사능 기기 중 플루토늄과 스트론튬을 검사할 수 있는 기기는 단 1대에 불과하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류 의원은 더 큰 문제는 우리나라에는 플루토늄과 스트론튬에 대한 안전기준치 조차 없어 해당 방사능물질에.. 더보기 中東자금 바이코리아 시동…한국 주식투자 나서 More oil money chases South Korean bonds'뭉칫돈 들어온다' 중동 자금, 바이코리아 시동 The state-run Export-Import Bank of Korea, or Korea Eximbank, announced yesterday that it has raised $1 billion by issuing dollar-denominated bonds, breaking a month-long drought of large-scale global bond issuances in Asia after the U.S. sovereign rating was downgraded in early August. But what was notable was that out of some $.. 더보기 팔레스타인, UN서 `국가` 인정 받을듯 팔레스타인, UN서 `국가` 인정 받을듯 UN, 美 강력 반대에도 옵서버 국가 지위 추진 미국이 중동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팔레스타인의 유엔 독립국 자격 문제, 이란의 원전 가동 그리고 중동의 민주화 열기 등의 현안이 줄줄이 이어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당장 팔레스타인 독립 문제를 놓고 미국은 유엔에서 소수파로 전락할 입장에 처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팔레스타인은 자국을 독립국가로 인정해달라고 오는 20일 개막 예정인 유엔에 이 사안을 안건으로 올려놓았다. 미국은 이 안건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엔 회원국들에 이스라엘과의 평화협상 재개안까지 회람시켰다. 평화안을 공개함으로써 팔레스타인의 독립국가 시도를 무력화하겠다는 의도다. 마.. 더보기 정부-건설업계, 리비아 복구 ´기대감´ 고조 정부-건설업계, 리비아 복구 ´기대감´ 고조 공사재개는 물론‘1천200억달러 리비아 재건사업’참여 준비도... ▲ 폐허로 변한 리비아 미스라타.ⓒ(연합뉴스) 리비아 내전 사태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정부와 건설업계의 대응도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건설업계는 리비아 현장 및 전후 복구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향후 사태추이에 비상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내전 사태 전인 지난 2월 기준으로 리비아에 진출한 국내 건설업체는 모두 21개사, 한국인 근로자만 1천300여 명에 달했지만, 현재는 대우건설과 한일건설이 각각 3명씩을 남겨둔 것을 제외하면 모두 철수한 상태다. 내전 사태로 중단된 공사 수주 잔량만 8조원에 달한다. 모두 카다피 정권과 체결했던 계약들이다. 때문에 정부와 업계는 기존 계약.. 더보기 미국 스텔스전함으로 '남중국해 봉쇄' 나선다 미국 스텔스전함으로 '남중국해 봉쇄' 나선다 최신 연안전투함 싱가포르 영구배치 추진 내년 중국 항모 본격 투입 앞둬 긴장 고조 중국의 첫 항공모함 바랴그 호가 내년 8월 1일 첫 임무로 남중국해로 파견 될 예정인 가운데 미국이 중국의 남중국해 봉쇄작전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미국이 남중국해의 진입로인 싱가포르에 최신형 군함인 연안전투함을 상시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17일 보도했다. 신문은 미국과 싱가포르 정부 관계자들이 연안전투함인 LCS-2 인디펜던스의 싱가포르 영구 배치 방안을 협의 중이며, 조만간 결론이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LCS-2 인디펜던스는 미국이 연해에서의 비대칭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건조한 두 척의 연안전투함 가운데 하나다. 미국이 남중국해 길목.. 더보기 고엽제 대책위 "캠프 캐럴 인근 주민 백혈병 확인" 고엽제 대책위 "캠프 캐럴 인근 주민 백혈병 확인" 경북 칠곡 미군기지 ‘캠프 캐럴’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백혈병과 재생불량성빈혈 등 건강 이상 사례가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한미군 고엽제 등 환경범죄 진상 규명과 원상회복 촉구 국민대책회의(대책위)는 17일 진상 조사단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캠프 캐럴 인근 마을 주민들의 건강 영향에 대한 전수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대책위가 지난달 칠곡 매원리, 왜관리 등 캠프 캐럴 인근 마을 주민 48명을 대상으로 건강실태에 대한 기초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지난 10년간 백혈병 3건, 재생불량성빈혈 1건이 발생했다. 조사에 참여한 한림대 주영수 교수는 “수십 가구에 불과한 작은 마을에서 4건의 악성질환과 다수의 암 의심 사례가 확인된 것.. 더보기 中 발해만 기름유출 언제까지…유출지점 추가 발견 中 발해만 기름유출 언제까지…유출지점 추가 발견 중국 최대 해상유전 '보하이만(渤海湾, 발해만)' 유출사고가 일어난지 두달이 지났음에도 원유가 여전히 유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유명 포탈사이트 시나닷컴(新浪)은 12일 국가해양국 베이하이(北海)분국 관계자 말을 인용해 첫 유출사고가 일어난 '펑라이(蓬莱) 19-3' 지점에서 추가적으로 원유 유출지점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새로 발견된 원유유출 지점은 원래 원유 유출지점에서 약 10.8미터 떨어진 지점으로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시누크)와 함께 원유를 개발 중인 미국 코노코필립스 역시 이를 시인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노코필립스는 국가해양국에서 사고 원유 플랫폼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당시 시추대 주변에서 원유가 유출되고 있는 것에 대해 "사고.. 더보기 [新 골드런시] 한은, 한달새 4000억 벌었다 [新 골드런시] 한은, 한달새 4000억 벌었다 한국은행이 금 25t을 사들였다고 지난 2일 발표하자 금값이 오를 만큼 오른 뒤의 때늦은 대응이라는 비판이 일었다. 과연 그럴까. 서울신문은 12일 국제 금 거래업계 전문가 2명의 도움을 받아 한은의 금 매입 이후 가격변동을 계산해 봤다. 한은은 금 매입 시점을 밝히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금 변동 시세를 감안해 한은의 금 매입 시점을 7월 초·중순으로 추정했다. 전문가들은 “금 시세가 온스(7.55g)당 1485.05달러였던 지난달 1일부터 1606.2달러였던 같은 달 18일까지 한국은행이 25t의 금을 분할 매입한 것으로 국제금시장에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기준 금 시세는 1777.8달러로 7월 1일보다 19.7% 상승했고, 원·달러 환율.. 더보기 외국인 韓국채 사재기로… 은행 금리 '역마진' 외국인 韓국채 사재기로… 은행 금리 '역마진' [장·단기 금리 역전 기현상] 은행들은 장기 국채에 투자해 고객들에게 단기 CD금리만큼 예금이자를 주는데 국채금리가 더 낮아져 '손해' 외국인들이 한국 국채를 집중적으로 사들이면서 상대적으로 단기 금리인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장기 금리인 국채 3년물 금리보다 높아지는 역전(逆轉) 현상이 벌어졌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1일 기준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는 3.59%를 기록, 국채 3년물 금리(3.52%), 국채 1년물 금리(3.44%)보다 높았다. CD 금리와 국채 3년물, 1년물 금리가 역전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 9일인데, 이런 현상은 2009년 1월 7일(국채 3년 3.45%, CD 91일 3.92%) 이후 2년 7개월여 만에..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