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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핵발전사고는 한국이나 프랑스서 날 것” “다음 핵발전사고는 한국이나 프랑스서 날 것” 김익중 교수 초청 반핵강연, 한국 사고확률 27% 예언 3월 11일 ‘2013체제를 준비하는 홍성시민모임’이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사고 1주년을 맞아 김익중 교수를 초청한 강연 내용을 녹음해 풀어서 옮깁니다. 김익중 교수는 경주 동국대 의대 미생물학 교수로 재직중이며 경주환경운동엽합 상임의장, 반핵운영위원장 등으로 환경운동을 하고 있습니다=편집자] 안녕하십니까? 홍성은 처음이지만 환경농업 등으로 소문을 많이 들었습니다. 오늘 저의 반핵 강의는 91번째입니다. 전국을 다니며 3월말까지 108번의 강의가 잡혀있습니다.저는 의사로서 부족한 성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기초를 닦기 위해 미생물을 공부해 경주 동국대 교수로 20년간 평범하게 생활했습니다. 그러던 중.. 더보기
"출산 가능한 여성들 절반이…" 충격 결과 출산 연령층 서울 여성 절반이 미혼 20년새 178.6% 늘어 출생아는 반토막으로 출산 연령층에 속하는 서울 여성 중 절반이 미혼인 것으로 조사됐다.출산 연령층 인구도 20년 사이 23만명이 줄고 기혼 여성의 평균 출생아 수도 하락해 출생아 수는 당분간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서울시는 29일 통계청의 '2010 인구주택총조사' 등의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내용의 통계를 발표했다.통계에 따르면 가임 연령 여성 가운데 주요 출산 연령층에 속하는 25~39세 여성인구가 1990년 이후 지난 20년 동안 23만4,000명이 감소해 전체 여성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같은 기간 29.2%에서 26.7%로 2.5%포인트 낮아졌다.출산 연령층 여성의 미혼율 상승도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미혼인 출산 연령층.. 더보기
佛 "美-유럽, 전략 비축유 방출 합의 근접중" 비축유 방출시 진정 기대..원유선물 헐값거래 안정신호 이란제재 본격화로 공급 더 감소..日 전력부족 등 변수 많아 국제유가가 어디로 튈지 예측이 어렵다. 올해 들어 계속 고공행진을 해 온 유가는 선진국들의 전략비축유 방출 카드에 따라 내릴 수도 있지만 이란을 둘러싼 긴장 관계는 갈수록 악화할 것으로 보여 오를 수도 있는 상황. 변수는 이밖에도 많다. 우선 전략비축유 방출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3개국이 국제유가 안정을 위한 공조 차원에서 비축유 방출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최근 한달간 서부텍사스유(WTI) 가격 추이.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후 등락을 거듭하는 롤러코스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출처:NYT)지난주에도 미국과.. 더보기
"돈 없다…무상보육 정부가 다 책임져라" [지자체 재정부실] 16개 시·도 29일 집단행동 재정부 "예정돼 있는 교부금 4兆면 충분" ☞관련기사: "영유아 무상보육 전액 국비로"☞관련기사: 덮어놓고 무상보육 지자체 재정 6월이면 거덜☞관련기사: [커지는 무상보육 재원 논란] 부처-지자체 재정고갈 네 탓 공방… 보육대란 현실화 하나 전국 16개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정부의 무상보육 정책에 반발, 집단 행동에 나섰다. 중앙정부가 만 0~2세 영유아 대상 무상보육료 전액을 부담하지 않으면 각 지자체 차원에서 무상보육 정책을 전면 보이콧하겠다는 것이다. 전국 16개 시·도지사들의 모임인 시도지사협의회는 29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지자체 몫까지) 무상보육 예산 전액을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자.. 더보기
LGD, 플라스틱 기반 전자종이 세계 처음 양산 LGD, 플라스틱 기반 전자종이 세계 처음 양산 유리 기반 기존 제품에 비해 얇아지고 가벼워져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가 플라스틱 기반의 전자종이 디스플레이를 개발해 세계 최초로 양산에 돌입했다. 유리 기반의 기존 전자종이 제품에 비해 두께는 3분의 1 이상, 무게는 2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또 화면 중앙을 기준으로 대략 40도 내외로 휘어지는 형태의 디자인이 가능해 앞으로 나올 전자책은 실제 종이책을 보는 것과 비슷한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유리 대신 플라스틱을 사용한 전자잉크 기반의 XGA급(1024X768) 해상도의 6인치 전자종이(Electronic Paper Display)를 양산한다고 29일 발표했다. 그동안 여러 업체들이 플라스틱 기반의 전자종이를 실험실에서.. 더보기
음료수도 못 마시는 곳에서 ‘김윤옥 만찬’ 음료수도 못 마시는 곳에서 ‘김윤옥 만찬’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배우자 만찬을 갖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 역사학자 전우용씨 전시실 만찬을 두고 “미친 짓” 트위터 등에서 “어디 식사할 데 없어서” 비판 쇄도 “박물관은 어둠침침합니다. 빛조차 유물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온도, 습도, 냄새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 박물관 전시실에서 국보급 문화재들을 늘어놓고 만찬을 하겠다고 하면, 그가 누구든 ‘미친 사람’이라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서울시문화재위원이자 역사학자인 전우용씨는 28일 트위터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씨가 지난 26일 핵안보정상회의에 각국 정상 배우자들을 위한 .. 더보기
"파생상품 거래세, 시장자체 망가뜨릴 것" "파생상품 거래세, 시장자체 망가뜨릴 것"여·야 선거 공약 내세워.."세수 확보 커녕 투자자 이탈만 늘어날 것" 주요국의 유가증권 및 파생상품 과세 현황국가유가증권파생상품거래세자본이득세거래세자본이득세우리나라○×××미국×○×○일본×○×○프랑스×○×○스위스○×××네덜란드××××대만○×○×홍콩○×××XML 선거철을 맞아 복지 공약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정당들이 세수 확보 방안으로 '파생상품 거래세'를 언급해 시장의 우려를 낳고 있다.파생상품 거래세 부과안은 지난 2009년 새누리당 이혜훈 의원이 '증권거래세법'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처음 나왔다. 지난해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했으나 이번에는 여야가 같은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상황이 다르다는 분위기다.민주통합당이 지난 21일 발표한 총선 공약집에 따르면 국.. 더보기
스캘퍼 잡는다더니…ELW 대책에 개미들이'희생양' 스캘퍼 잡는다더니…ELW 대책에 개미들이'희생양' ELW '15%룰' 이후 호가가 사라졌다 ‘스캘퍼가 사라져 ELW(주식워런트증권) 할만한가 했더니...’ ELW 투자자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지난 12일 새로운 호가 규제가 시행된 후 적정 값에 종목을 사고 파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속출해서다. LP(유동성 공급자) 호가의 공백을 악용해 다른 투자자의 수익 기회를 뺏는 소위 ‘알박기’ 수법도 등장했다. 이렇게 된 배경은 지난 1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ELW 시장의 불공정 논란이 끊이지 않자 금융위원회는 ‘3차 ELW시장 건전화 대책’을 내놨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LP들은 시장 스프레드(매수·매도 호가 간격) 비율이 15%를 초과할 때만 호가를 낼 수 있게 됐다. 예전엔 스프레드 20%.. 더보기
음성인식 ‘시리’, 얼마나 자주 쓸까 음성인식 ‘시리’, 얼마나 자주 쓸까 아침에 깨워달라고 말하면, 알람으로 깨워주고, 친구에게 문자를 보내라고 시키면, 누구에게 보낼 것인지 되묻는다. 진짜 비서가 아닌 애플의 음성인식 기능 ‘시리’ 얘기다. 아직 우리말은 지원하지 않지만, 영어로 날씨를 알려주는 것을 보면 신통하기까지 하다. 스마트폰 속 인공지능 비서 ‘시리’, 사용자는 얼마나 자주 쓸까. 스마트폰에 대고 혼자 말하는 것이 민망하다거나 음성인식 기능이 신통치 못해 사용률이 저조한 것은 아닐까. 시장조사업체 팍스 어소시에이츠가 미국 현지시각으로 3월27일 발표한 조사 결과를 보자.팍스 어소시에이츠는 총 482명의 아이폰4S 사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중 87% 사용자가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이상 시리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 더보기
“박근혜, 카퍼레이드한 사실 있지만 불법 아니다” “박근혜, 카퍼레이드한 사실 있지만 불법 아니다”선관위 “선루프 차량서 손 흔드는 것 통상적 정당활동…사람의 도리로 행하는 예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카퍼레이드를 한 사실이 있다고 인정했다. 중앙선관위는 지난 13일 부산 사상구 ‘박근혜-손수조 카퍼레이드’ 사건과 관련해 “지역의 당원과 일반유권자가 이를 환영하기 위하여 운집한 상황에서 당대표자와 지역구후보자가 선루프가 장착된 차량에 동승하여 함께 손을 흔들면서 100여 미터 정도 카퍼레이드를 한 사실이 있다”고 28일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선루프 차량을 이용해 카퍼레이드를 한 사실, 100미터 정도 이동한 사실 등을 인정했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91조 3항을 보면 ‘누구든지 자동차를 사용하여 선거운동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