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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권 도전 선언 "출마, 선택 아닌 주어진것" "안철수는 빨갱이" 방청석 외침에 안철수 `움찔` 안철수 "정부, 이제 성장은 기업에 맡겨라" 정부는 일자리 창출 주력…자유주의 경제관 피력 "창당했다면 많이 확보했을 것" 정치력 자신감도 나타 4·11 총선을 앞두고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기업성장과 일자리를 강조한 경제관을 피력했다. 또 대선 출마에 뜻이 있음을 다시한번 시사했다. 안 원장은 4일 대구 경북대 대강당에서 `안철수 교수가 본 한국경제` 를 주제삼아 대학생을 상대로 강연했다. 그는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정부보다 기업이 더 커졌다"며 "이제는 성장은 기업에 맡기고 정부는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는 방식으로 역할분담을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안 원장 발언은 기업 성장이라는 신자유주의 입장을 반영한 것으로 `안보는 보수 .. 더보기
한국, 우주비밀 풀 열쇠 찾았다…세계 발칵 한국, 우주비밀 풀 열쇠 찾았다…세계 발칵 국내연구진, `중성미자` 마지막 변환상수 측정 성공…중국 이어 두번 국내 연구진이 중국에 이어 우주 생성의 비밀을 풀 수 있는 중요한 열쇠로 꼽히는 `중성미자'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서울대 김수봉 교수(물리천문학부ㆍ사진)는 서울대ㆍ경북대ㆍ부산대ㆍ성균관대ㆍ세종대ㆍ전북대 등 12개 대학이 참여한 `중성미자검출설비(리노ㆍRENO)' 연구진이 지금까지 풀지 못 했던 전자중성미자와 뮤온중성미자간 변환비율이 10.3%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연구진은 이 결과를 2일 물리학 분야의 권위지인 `피지컬리뷰레터스'에 투고하고, 3일 전국적으로 실험결과를 발표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실험결과 발표 중국에 선수 빼앗겨=우리 연구진은 2006년 3월부터 영.. 더보기
버핏 vs. 그로스 및 소로스, 올해 金에 대한 전망 엇갈려 버핏 vs. 그로스 및 소로스, 올해 金에 대한 전망 엇갈려 올해 세계적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투자대상으로서 금의 가치에 대한 시장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4일자(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인 워런 버핏은 올해 펴낸 연례 보고서에서 "금은 영원히 비생산적인 투자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미 헤지펀드계 거물인 존 폴슨과 핌코의 공동투자책임자(CIO) 빌 그로스 등은 지난해부터 금 매입량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의 설립자인 조지 소로스 역시 최근 3개월간 금 보유량을 대폭 늘렸다. 지난해 4·4분기 당시 폴슨이 금 상장지수펀드(ETF) 펀드인 SPDR 골드트러스트(GLD)에 보유한 금 ETF는 8만5350주로 직전 분기.. 더보기
SK텔레콤의 이상한 유심 정책, "왠지 속은 기분…" SK텔레콤의 이상한 유심 정책, "왠지 속은 기분…" SK텔레콤, 이상한 `3G-LTE 유심 기변` 정책 애플 `아이폰3GS`를 사용하던 A씨는 지난 30일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로 교체하며 3세대(G) 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범용 가입자식별모듈(유심·USIM) 기변 서비스를 이용했다. SK텔레콤은 이날부터 롱텀에벌루션(LTE)과 3G 간 유심 이동을 허용했다. 하지만 SK텔레콤이 각종 사용자 정보를 관리하는 영업용 전산 시스템에 A씨는 여전히 아이폰3GS 사용자로 등록돼 있다. A씨의 업무를 처리한 서울 시내 SK텔레콤 직영점 부지점장은 “LTE 단말기를 사용하더라도 3G망을 이용하고자 유심 기변을 한다면 해당 사용자는 3G 단말기 보유자로 전산망에 등록된다”고 말했다. SK텔레콤 `3G-LTE .. 더보기
日 수도권, 대규모 쓰나미 예고…수몰 공포 엄습 日 수도권, 대규모 쓰나미 예고…수몰 공포 엄습 일본 수도권 대지진 경보에 이어 대규모 지진해일(쓰나미)이 도쿄(東京)만을 덮쳐 부근 지역이 수몰될 것이라는 전문가의 예측이 나오면서 주민들이 또다시 공포에 떨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2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31일 내각회의에서 남해해구에서 진도 9.1 규모의 대지진이 발생했을 경우 진도 7로 예측되는 지역이 10개현 153개 시ㆍ읍ㆍ면이라고 발표했다. 대지진에 이은 지진해일은 코치(高知)현 쿠로시오마치(黒潮町)에서 최고 34.4m, 도쿄도의 니지마(新島) 29.7m 등 20m 높이를 웃도는 대규모 지진해일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6개도ㆍ현 23개 시ㆍ읍ㆍ면으로 예보됐다. 이번 발표로 수도권과 대형 공업단지 등이 몰린 도쿄만에서 지진해일 피해가.. 더보기
7월부터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규제…자율규제 한계 많을 듯 7월부터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규제…자율규제 한계 많을 듯 오는 7월부터 대기업 상장 계열사들이 발주하는 일감이 ‘경쟁입찰’ 방식으로 자율적으로 전환된다. 10대 그룹을 비롯한 재계는 이를 위해 계열사 간 수의계약에 대한 적정성을 사전 검토하는 내부거래위원회 등을 설치할 방침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대규모 기업집단 계열사 간 수의계약 방식을 통한 일감 몰아주기 관행을 개선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규모 기업집단 소속 회사의 거래상대방 선정에 관한 모범기준’을 제정해 오는 7월 초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제정안은 각 대기업마다 수의계약이 집중되는 사업 부문인 광고·시스템통합(SI)·건설·물류에서 경쟁입찰을 집중적으로 활성화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이 모범기준은 10대 그룹은 물론 상위 47개 대기.. 더보기
[소셜커머스] 소셜커머스가 뭐길래…국내 시장 규모 1조원 넘어서 [소셜커머스] 소셜커머스가 뭐길래…국내 시장 규모 1조원 넘어서 ◆ 소셜커머스, 유통지도 바꿀까 ◆ # 주부이자 직장인인 오 모 씨(36)는 2~3일에 한 번꼴로 소셜커머스를 이용한다. 점심은 물론 커피,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소셜커머스의 쿠폰이나 상품을 통해 구입하는 것이다. 오 씨는 “맞벌이라 시간이 없어서 예전에도 인터넷 쇼핑몰을 많이 방문했는데, 최근에는 소셜커머스가 가격이 더 낮은 것 같아 자주 이용한다”면서 “반값 할인이나 인터넷 최저가 등을 잘 활용하면 고물가 시대에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 직장인들이 많은 서울 중구에서 지난해 커피전문점을 연 김 모 씨(42)는 가게를 알리기 위해 소셜커머스를 많이 이용했다. 커피와 샌드위치를 묶은 상품을 싼 가격에 살 수 있는 쿠폰을 한.. 더보기
공공부채 800조 돌파, '최악의 잃어버린 5년' 공부채 800조 돌파, '최악의 잃어버린 5년' 지방정부 부채 합치면 1000조 육박, MB정권 들어 폭증 부채 가구의 소득별 상환부담 현황 및 소득대비 원리금상환비율(DSR)- 2007년 465조8천775억원- 2008년 546조2천374억원- 2009년 624조7천559억원- 2010년 717조3천992억원- 2011년 802조6천629억원 민간부채가 1천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정부와 공기업 부채를 합한 공공부문 부채도 8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와 공기업 등 공공부문의 부채 잔액은 지난해 말 802조6천629억원을 기록하며 최초로 800조원을 돌파했다.이는 지난 1년 사이에 무려 85조2천637억원(11.9%)나 폭증한 것이다. 공공부문 부채는 또.. 더보기
"쓰나미 최고 34m"…'대지진 공포' 이번엔 서일본 "쓰나미 최고 34m"…'대지진 공포' 이번엔 서일본 쓰나미(지진해일)가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이 잇따르면서 일본 열도가 또다시 지진 공포감에 휩싸이고 있다. 일본 정부는 태평양 연안의 난카이(南海) 해구에서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서일본대지진을 리히터 규모 9로 상정했다. 쓰나미 높이도 만조시 최고 34.4m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피해 범위가 기존 전망에 비해 23배 정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일본 내각부 산하 전문가검토회는 1일 중부의 시즈오카(靜岡)현에서 남부 규슈(九州), 미야자키(宮崎)현에 이르는 태평양 연안의 난카이 해구에서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서일본대지진의 영역과 규모를 동일본대지진을 참고해 다시 검토해 발표했다. 내각부는 이번 검토에서 예상 진원지.. 더보기
못믿을 물가 통계 국민 불신 키운다 못믿을 물가 통계 국민 불신 키운다 공공요금 등 30개 품목 행안부·통계청 발표 달라 같은 데이터 결과는 제각각…지방·소비자물가 뒤죽박죽 30일 소비자물가를 조사하는 통계청과 지방물가를 파악하는 행정안전부의 물가통계를 분석한 결과, 두 기관의 조사 결과는 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행안부는 지난해 9월부터 ‘지방물가정보 공개서비스’를 통해 지방공공요금, 개인서비스요금, 농축산물 등 30개 품목의 가격을 발표하고 있다. 이 통계는 통계청의 소비자물가 조사 때 쓰이는 데이터를 똑같이 사용한다. 그럼에도 두 기관의 통계 결과는 큰 차이가 난다. 지방물가에서는 가격이 떨어졌지만 소비자물가에서는 오르는 항목도 있다.이용료(이발요금)의 경우 지방물가 통계에서는 지난달 1만473원으로, 1월의 1만480원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