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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세계 최초 '명예의 전당' 오르다 인천공항, 세계 최초 '명예의 전당' 오르다 '6년 연속 최고 공항' 영예 인천국제공항이 세계 최고공항으로 등극했다. 세계 1천700여개의 공항이 경합하는 공항서비스 평가에서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으로 선정된 인천국제공항이 국제공항협의회(ACI·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가 제정한 '명예의 전당(Roll of Excellence)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인천공항은 2일(현지시간 1일 오후 8시)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2011 ACI 세계총회'에서 공항의 서비스 수준을 한 차원 격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ACI는 공항서비스 평가에서 5년 연속 상위 5위권에 오른 공항만이 이름을 올릴 수 있는 명예의.. 더보기
中ㆍ日 기업 휘청…혼다 실적 전망도 못내놔 日기업 경상이익 10% 줄 듯 대지진ㆍ엔고ㆍ태국홍수…파나소닉 환차손만 270억엔 中 기업순익 2008년후 첫 감소 수출비중 높은 美ㆍ유럽 위기…3분기 상장사 실적 6% 줄어 일본과 중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 올해 실적 전망치도 줄줄이 하향 조정하는 추세다. 일본 기업들은 엔고(高)와 태국 홍수에 발목이 잡혔다. 일본 대표기업 중 하나인 혼다자동차가 올해 예상실적을 '미정'이라고 발표할 정도로 상황은 심각하다. 지금 수준에서는 손실 규모를 가늠하기조차 어렵다는 얘기다. 수출 비중이 높은 중국 기업들도 미국과 유럽 시장의 위축으로 고전 중이다. 미국과 유럽에 이어 중국과 일본마저 휘청대면서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는 더욱 높아졌다. ◆"이보다 더 안 좋을 수는 없다" 일본 기업은 그.. 더보기
그리스 총리 "2차 지원안 국민투표 실시 국민투표 밝히는 그리스 총리 (AP=연합뉴스)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왼쪽)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아테네 의사당에서 유럽연합(EU) 정상들이 지난 주 마련한 2차 지원안에 대해 국민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가 그리스와 유럽, 그리고 자신의 운명을 건 승부수를 던졌다. 파판드레우 총리가 31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정상들이 지난주 합의한 2차 그리스 구제안에 대한 찬반 국민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자신에 대한 신임투표 실시도 의회에 요청했다. 그는 이날 의회에서 “어느 때보다 정책에 대한 신뢰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그리스의 운명은 국민들이 결정하게 해야 한다”면서 구제안 국민투표 계획을 발표했다. EU 정상들이 도.. 더보기
정부, 신재생에너지 지원 대폭 강화 정부, 신재생에너지 지원 대폭 강화녹색위, 수출금융 2012년 10.5조원으로 확대 정부가 신재생에너지가 조정기임을 기회로 삼아 오히려 투자와 지원을 대폭 늘리기로 해 주목된다.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는 31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지식경제부, 환경부장관, 녹색성장 위원회 민간위원, 기업 대표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이행점검 회의를 겸해 제12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우선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녹색산업에 대한 수출금융 지원규모를 2010년 6.6조원에서 2012년 10.5조원으로 확대하고, 사업 규모 및 사업성을 감안하여 다양한 수출금융 상품을 마련했다. 李대통령, 제12차 녹색성장위 보고대회 주재 (서울=연합뉴스) = 이명박 대통령이 31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2차 녹색성장위원회.. 더보기
日, 엔고저지 석달만에 시장개입…엔화값 반락 79엔대 日, 엔고저지 석달만에 시장개입…엔화값 반락 79엔대 일본 당국이 연일 치솟는 엔화 값을 진정시키기 위해 약 3개월 만에 시장 개입을 단행했다. 이 덕분에 지난달 31일 엔화값은 도쿄 외환시장에서 지난 주말 대비 3엔 이상 급락한 79엔대로 떨어졌다. 아즈미 준 일본 재무상은 지난달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날 오전 10시 25분에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를 팔고 달러화를 사들이는 방식으로 시장 개입을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아즈미 재무상은 시장 개입 규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일본 언론들은 시장 소식통을 인용해 8월 4일 시장 개입 당시 4조5000억엔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개입은 외국 정부 도움을 받지 않은 일본 정부 단독 개입이며 8월 4일 이래 약 3개월 만에 이뤄졌다. 이로.. 더보기
막 올리는 드라기 시대..ECB, 유럽위기 총대멜까 막 올리는 드라기 시대..ECB, 유럽위기 총대멜까트리셰 정책기조 일단 유지 전망 국채매입·금리동결 지속할 듯 `슈퍼 마리오` 마리오 드라기가 장-클로드 트리셰의 뒤를 이어 다음 달 1일 유럽중앙은행(ECB) 신임 총재로 취임한다. 유럽이 재정위기의 늪에서 여전히 허우적대는 상황에서 유럽 통화 당국의 새 수장이 어떤 정책을 펼칠지 유럽은 물론 전 세계가 주목한다. 특히 그가 위기 대처에 있어 신중한 자세를 보였던 트리셰와 비슷한 노선을 걸을지 또는 개입 강도를 높일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獨 눈치보며 국채 매입 당분간 지속할 듯 ▲ 마리오 드라기 신임 ECB 총재 일단 시장의 전망은 드라기 총재가 당장 큰 변화를 꾀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쪽으로 모인다. 이는 현재 ECB가 시행 중인 역내 재정불량국.. 더보기
이해찬 “11월 중순까지 야권통합정당 제안” 이해찬 “11월 중순까지 야권통합정당 제안” ▲ 박원순 서울시장이 30일 오전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야권 대통합 추진기구인 ‘혁신과 통합’ 상임대표단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이해찬 전 총리, 박원순 서울시장,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연합뉴스) 이해찬 혁신과 통합 상임대표가 31일 “각 당이 통째로 참여하는 공동통합정당추진위원회를 구성하자는 제안을 늦어도 11월 중순까지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유시민의 따뜻한 라디오’에 출연해 “각 정파를 당헌·당규상에서 인정하고, 공동집단 지도체제를 꾸리고, 공동정책을 만들어 내는 것이며, 각 정파의 기본적인 내부적인 운영 절차나 방법 등은 존중하면서 갈 것”이라고 이같이 설명했다. 이 대표는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얻고 각종 청문회를 통해 .. 더보기
제조업 체감경기 `꽁꽁` 제조업 체감경기 `꽁꽁`제조업업황 BSI 82..1p 상승 11월 전망 2009년 8월 이후 최저 불확실한 경제상황, 내수부진, 환율 등이 겹치면서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풀리지 않고 있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제조업의 11월 업황전망 BSI는 전월보다 4포인트 하락한 82를 기록했다. 이는 2009년 8월(80)이후 최저치다. 이달 제조업의 업황 BSI도 전망치와 같은 82로 전월 대비 1포인트 오르는데 그쳤다. ▲ 한국은행 조사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추이 황 BSI는 100을 넘으면 경기를 좋게 느끼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는 많다는 뜻이고 100 이하면 그 반대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88로 전월대비 6포인트 오른 반면 중소기업은 79로 1포인트.. 더보기
서비스업생산 5개월來 첫 감소…9월 산업생산 활동 동향 광공업생산은 1.1% 증가…유럽위기 실물전이 우려 韓銀 11월 BSI도 최저 글로벌 재정위기 여파로 내수시장이 위축됐다. 광공업 생산은 견조했지만 경기 동행 · 선행지수가 모두 떨어져 경기 하강 우려가 커지고 있다. 통계청은 '9월 산업활동 동향'에서 서비스업 생산이 전달과 비교해 1.6% 줄었다고 31일 발표했다. 서비스업 생산이 감소한 것은 지난 4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주가 하락 등으로 금융 · 보험업종이 2.9% 위축됐고 역(逆)자산효과와 물가 급등으로 도 · 소매업이 3.4% 감소했다. 소매판매액지수도 3.2% 줄어 8월(-0.2%)에 이어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경기에 민감한 내구재(컴퓨터 통신기기 가전제품 등) 판매는 전월보다 5.9% 줄었다.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도 고물가 여파.. 더보기
돼지 췌도세포, 당뇨병 원숭이에 이식… 당뇨병 완치 ‘청신호’ 돼지 췌도세포, 당뇨병 원숭이에 이식… 당뇨병 완치 ‘청신호’ 국내 연구진이 돼지의 췌도(膵島) 세포를 당뇨병에 걸린 원숭이에 이식해 6개월 이상 면역거부반응 없이 건강하게 생존시키는 데 성공했다. 원숭이 등 영장류 실험은 인간에게 적용하기 직전 단계여서 이종(異種) 간 장기이식을 통한 당뇨병 완치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서울대 의대 박성회 교수팀은 당뇨 원숭이 8마리에 돼지 췌도 세포를 이식, 4마리가 부작용 없이 6개월 이상 생존했다고 31일 밝혔다. 췌장에 있는 췌도는 인슐린 호르몬을 분비해 혈당을 조절하는 조직이다. 연구팀은 10㎝ 정도 돼지 췌도에서 수백∼수천개씩 뭉쳐 있는 인슐린 분비세포를 분리, 원숭이 간을 관통하는 혈관에 주사했다. 실험에는 미국 시카고의대 김윤범 교수가 개발해 2004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