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nFo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재인, “안철수 우리와 함께 할 것” 야권과 시민사회 대통합 추진모임인 ‘혁신과 통합’의 문재인 상임대표는 29일 “안철수 원장이 우리와 함께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열린 ‘대구 혁신과 통합’ 발족식에 앞서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그분이 신분상의 제약이 있고 정치에 발을 들여놓지 않았기때문에 당장 우리와 함께 하기 어려울지 모르겠만 (혁신과 통합에)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철수 원장은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유권자들에게 새로운 정치에 대한희망을 주는데 아주 지대한 공헌을 했고 실제로 박원순 후보도 승리하는데 힘입은바가 크다”며 “저희가 추진하고 있는 통합운동하고도 지향하는 바가 같다”고 덧붙였다. 문 대표는 자신의 총선과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혁신과 통합은 개인.. 더보기 "국내은행 외화채권 운용 규제 강화해야" "국내은행 외화채권 운용 규제 강화해야" 국내은행 보유 외화채 중 선진국 국공채 비중 0.5%에 불과 "한국물·금융기관물 비중↑..리스크 확산 요인 가능성" 한국은행은 국내 금융기관의 고유동성 해외채 보유 비중이 낮아 규제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한국은행은 30일 금융안정보고서에서 "대외충격이 발생할 때마다 국내은행들의 외화유동성 사정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는 외화차입이 어려울 때 즉시 외화유동성을 활용할 수 있는 고유동성 외화자산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이 산업 기업 농협 국민 우리 신한 하나 SC제일 씨티 등 9개 은행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7월말 기준 국내은행이 보유한 외화채 118억달러 가운데 선진국 국공채 비중은 0.5%에 불과했다. 이.. 더보기 한은 "外人 증권자금 대규모 이탈 가능성" 한은 "外人 증권자금 대규모 이탈 가능성" 韓 GDP 대비 外人 증권투자 순유입, 신흥국 두배 "대외리스크 취약‥외화유동성 대응능력 높여야" 대외적 여건이 급격히 악화될 경우 국내에 있는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무더기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은행이 30일 내놓은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국제 금융시장이 크게 불안했던 지난 8~9월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럽과 미국계 자금이 대규모로 이탈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식 잔액은 2천695억달러로, 전년 말보다 17.4% 감소했다.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중 외국인 비중도 지난해 말 31.1%에서 지난달 말 현지 30.9%로 낮아졌다. 한은은 "유럽 국가채무위기 확산 우려 등으로 국제 금융시장의 .. 더보기 [과학Talk] '인센티브'는 고래도 춤추게 한다 [과학Talk] '인센티브'는 고래도 춤추게 한다 한반도보다 43배나 넓은 미국 전역에 흩어져 있는 빨간색 풍선 10개를 찾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 그것도 생면부지 사람들의 도움을 빌려서 찾아야 한다면 말이다. 최근 미국의 과학전문지 사이언스는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여러 사람에게 도움을 빌리는 데는 ‘보상’만한 것이 없다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팀의 분석 결과를 소개했다. MIT팀은 미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2009년 개최한 ‘DARPA 네트워크 챌린지’에 참여해 1위를 차지했다. 당시 대회에는 대학 연구팀부터 트위터에서 이름을 날리는 유명인까지 약 100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팀에게 주어진 임무는 미국 전역에서 날린 빨간색 기상관측 기구 10개를 가장 빨리 찾아내는 것. 참가.. 더보기 "후쿠시마 유출 방사능, 알려진 것보다 심각하다" "후쿠시마 유출 방사능, 알려진 것보다 심각하다" "사상 최악의 해양 방사능 오염"…한국은 안전?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에서 유출된 방사능에 대한 유럽 연구기관의 새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의 공식 추산치보다 2배에 달하는 방사능이 유출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현지시간) 통신이 보도했다. 인류 역사상 최악의 원자력 재앙으로 불리는 체르노빌 사태의 42%에 달하는 양이다. 노르웨이 대기연구소의 안드레아스 스톨 연구원은 전세계 대기의 감지장치에서 확인된 방사성 물질인 세슘137의 농도가 매우 높았다며 그 양은 3만6000테라베크렐('테라'는 1조를 뜻함)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간 일본 정부는 유출량을 1만5000테라베크렐로 추산했었다. 스톨 연구원은 일본 정부의 추산치가 낮은 이유.. 더보기 정몽준 "대통령 당선되면 가장 먼저 제주 올 것" 정몽준 "대통령 당선되면 가장 먼저 제주 올 것" 제주서 '나의 도전 나의 열전' 북사인회…200여명 지지자 참석 ▲ 정몽준 의원이 29일 제주에서 연 출판기념회에서 자전적 에세이 '나의 도전 나의 열전' 출판 배경을 밝히고 있다. 여권의 유력한 대권주자로 꼽히는 한나라당 정몽준 국회의원(서울 동작구을)이 29일 제주를 방문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후 1시 제주 우생당 인근에서 최근 출간한 자전적 에세이 '나의 도전 나의 열전' 북사인회를 열였다. 이날 그는 송지민 학생(제주교대부속초등학교 5학년)에게 "대통령이 되면 첫 번째로 어떤 일을 할 것인가"라고 질문을 받고 "대통령에 당선되면 우선 제주로 내려와 송지민 학생을 만나겠다"고 화답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또 "한국은 천연자원이 없는 나라"라며 "나.. 더보기 <泰 홍수 쌀생산 타격, 쌀값 '급등' 조짐> 泰정부, 올해 쌀 생산량 25% 감소 우려 (방콕=연합뉴스) 이주영 특파원 = 태국 수도 방콕을 침수위기로 몰아넣은 대홍수로 방대한 면적의 쌀 경작지가 물에 잠기면서 국제 곡물시장에서 쌀 가격이 급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29일 국제 곡물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태국의 홍수가 진정되고 나면 쌀 기준가로 통용되는 태국 B 등급 백미의 가격이 34% 이상 올라 850달러 선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쌀 거래량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쌀 수출국인 태국에서 홍수로 침수된 쌀 경작지는 전국 77개주 가운데 60개 주에서 160만㏊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태국 정부는 새로 침수되는 경작지가 계속 늘고 있어 침수 면적이 전체 쌀 경작지의 25%인 250만㏊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 .. 더보기 김광재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역사내 백화점 등 고속철도 건설에 민자 적극 유치” 김광재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역사내 백화점 등 고속철도 건설에 민자 적극 유치” ▲ 김광재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제2의 창립을 한다는 각오로 부분적인 수익사업을 통해 부채를 줄이고 경영과 사업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공기업으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이를 위해 각 사업부문의 고비용 요인을 하나하나 찾아내 개선하고 조직도 현장 위주로 대대적으로 개편할 방침입니다. 더 나아가 철도건설 사업에 민간 부분 참여를 유도하고 수익 모델을 창출함으로써 철도건설 사업에 국가 부담을 최대한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김광재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경부고속철도 완전 개통 1주년을 앞두고 파이낸셜뉴스와 가진 특별 인터뷰에서 철도시설공단을 경영마인드를 갖춘 새로운 조직으로 바꿔놓겠다며 이같이 힘주어 말했다. ―경부고속철도 2단.. 더보기 휘어지는 스마트폰 화제 “너무 신기해! 출시되면 당장 구매” ‘휘어지는 스마트폰’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노키아(Nokia) 월드 행사에서 휘어지는 형태의 콘셉트의 휴대폰 ‘키네틱 디바이스(Kinetic Device)’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키네틱 디바이스’는 본체와 스크린이 자유자재로 휘어지는 스마트폰으로, 휘는 동작이 사용자의 인터페이스(인간과 컴퓨터를 연결하여 주는 장치) 역할을 하게 된다.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휴대폰을 손으로 비틀면 사진이 상하 혹은 좌우로 움직이고, 음악이 나오기도 한다. 또한 앞이나 뒤로 휘면 사진의 줌인 혹은 줌아웃이 가능하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여태까지 본 스마트폰 중에 가장 신기하다”, “출시되면 꼭 구매하겠다”, “언제 출시되려나?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 더보기 <경상수지 `불황형 흑자' 다시 오나> 수출 호조세 지속‥자본재 수입은 11% 급감 "대외불안 속 불황형 흑자 지속ㆍ규모 둔화 전망"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전월보다 10배 이상 늘었으나 수입이 줄어들면서 일종의 `불황형 흑자'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대외적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본격적인 불황형 흑자가 나타나는 가운데 흑자 규모는 점차 둔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경상흑자 늘었지만…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31억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 2억9천만달러보다 10.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수지는 19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면서 한은의 전망치인 연간 155억달러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그러나 이면을 보면 마냥 환영할 일은 아니다.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 더보기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