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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환율조작 보고서` 발표연기 美 `中환율조작 보고서` 발표연기 원자바오 "위안화 안정시켜 수출업체 지원" 美압력 거부 미국 정부가 중국 위안화 환율 조작에 대한 판단을 담은 보고서 발표를 연기했다. 위안화 보복 법안이 미국 상원을 통과한 뒤 중국이 강력하게 반발하자 미국 정부가 유화책으로 돌아선 것이란 진단이다. 미국 재무부는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등 일련의 국제 회의가 끝날 때까지 환율 보고서 발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법에 따라 미국 재무부는 이날까지 환율 정책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돼 있지만 중요한 사안이 게재된 경우 가끔 기한을 넘겨 발표하기도 했다. 미국 재무부는 오는 11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참가하는 정상회의가 열릴 때까지 최종 결정을 미루고 진전 상황을 평가할 계획이라고 전.. 더보기
"유로존 23일까지 위기해결책 내라" "유로존 23일까지 위기해결책 내라"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장 회의 코뮈니케 中 - 세계 경제회복 기여 獨 - 경기부양 올인 압박 `수사(修辭)`만 늘어놓기엔 글로벌 위기가 심상치 않았기 때문일까. 주요 20개국(G20)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재무장관ㆍ중앙은행장 회의를 마친 뒤 발표한 코뮈니케에서 유로존 회원국들을 향해 오는 23일 열리는 유럽연합이사회에서 위기 해결을 위한 `종합적 계획(comprehensive plan)`을 내놓으라고 압박했다. 대화 나누는 박재완-가이트너 (서울=연합뉴스) 15일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G20는 코뮈니케에서 "(유럽은)위기 전염을 막기 위해.. 더보기
한미FTA 독소조항 12 완벽정리 한미FTA 독소조항 12 완벽정리 민주노동당 1. 래칫조항(톱니바퀴의 역진 방지장치) 낚시에 쓰는 미늘같은 것인데 거꾸로 돌아가지 못하도록 하는 조항이다. 즉 한번 개방된 수준은 어떠한 경우에도 되물릴 수 없게 하는 조항이다. 선진국 및 산업국가 사이의 FTA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소조항 중 하나이다. - 쌀 개방으로 쌀농사가 전폐되고 식량이 무기가 되는 상황이 와도 예전으로 되돌릴 수 없음 - 광우병 쇠고기 수입으로 인간 광우병이 창궐하는 상황이 와도 수입을 막지 못함 - 의료보험이 영리화 되고 병원이 사유화 된 후 아무리 부작용이 나타나도 다시는 예전으로 되돌릴 수 없음 - 전기, 가스, 수도 등이 민영화 된 후 사회적으로 큰 혼란이 일어나도 다시 예전으로 되돌릴 수 없음 - 교육 및 문화가 사유화.. 더보기
세기의 고수가 개미들에게 남긴 말 세기의 고수가 개미들에게 남긴 말 벤자민 그레이엄, 필립 피셔, 앙드레 코스톨라니, 피터 린치(왼쪽부터) 주식 투자의 기초는 주식시장에 상장된 수많은 기업 중 어떤 기업의 주식을 살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이 결정을 위해 기업의 현재와 미래 가치, 그 기업이 속한 산업 상황에 대한 지식은 기본 중 기본이다. 이렇게 결정한 기업의 주식을 언제, 어떤 방식으로 사고 팔아야 할지, 매수 매도 시기와 방법을 결정하는 것 역시 투자 성패를 좌우한다. 국제경제 변화, 다른 나라의 시장 상황, 암호처럼 복잡한 각종 경제지표들, 국경을 넘어 얽히고설킨 기업과 산업 간의 경쟁 구도 같은 복잡한 내용을 모두 이해하진 못할지라도, ‘좋은 투자 대상이 어떤 기업인지, 그 기업의 주식을 언제, 어떻게 사고 팔아야 하는지’ 정도의.. 더보기
17일 대구 엑스코서 '국제폐기물협회 세계대회' 개막 17일 대구 엑스코서 '국제폐기물협회 세계대회' 개막 전 세계 폐기물 자원순환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국제폐기물협회 세계대회(ISWA)’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또 ISWA 개최 기념으로 80여개 기업이 선진 폐기물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2011 저탄소 녹색성장 국제자원순환산업전시회’ 등도 함께 열려 세계 각국에서 1천여명의 폐기물 관련 전문가와 1만6천여명의 관계자들의 참가로 1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대구 ISWA는 공식행사인 ‘총회와 학술대회’ 외에 국내 폐기물순환학회, 한국열환경공학회 등 3개 학회가 주최하는 ‘추계학술대회’, 환경부와 유엔지역개발센터(UNCRD)가 주최하는 ‘녹색경제국제회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저탄소 녹색성장 사회’의 .. 더보기
中 지난달 물가 6.1%↑… 경제 경착륙 ‘경고음’ 中 지난달 물가 6.1%↑… 경제 경착륙 ‘경고음’ 쌓이는 악재… 글로벌경제 직격탄 우려 중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6.1%를 기록했다. 전달보다 0.1% 포인트 내렸지만 여전히 고공행진이다. 돼지고기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43.5%나 급증하는 등 식료품값이 인플레이션 추세의 중심에 있다. 다음 주 발표될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9.2% 정도로 예상된다. 1분기 9.7%, 2분기 9.5% 등으로 지속적인 하락세다. 버팀목이었던 수출도 증가율이 크게 둔화됐고, 중소기업의 줄도산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거품 붕괴와 천문학적인 지방정부 채무도 걱정거리다. 중국 경제의 경착륙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과 유로존의 채무위기 등으로 글로벌 경제가 바닥을 기면서 어두운 전망이 잇따른.. 더보기
日요코하마서 스트론튬 검출..원전서 250㎞(종합)세슘보다 더 치명적’ 도쿄 주택가 통학로엔 시간당 2.7μ㏜ '핫스팟' 발견 ,세슘보다 더 치명적’ (도쿄=연합뉴스) 김종현 특파원 = 방사성 물질을 대량 방출한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멀리 떨어진 수도권에서 세슘보다 위험한 물질인 스트론튬이 검출되는가 하면 주변보다 방사선량 수치가 높은 '핫스팟'도 발견돼 시민들의 불안감을 더했다. 1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수도권에 속하는 요코하마(橫浜)시 고호쿠(港北)구의 아파트 옥상에 있는 진흙 퇴적물을 민간 검사기관이 분석한 결과, 1㎏당 195 베크렐(㏃)의 스트론튬 90이 검출됐다. 세슘도 6만 베크렐 나왔다. 이 지역은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250㎞ 떨어졌다. 서울-대구간 직선거리와 비슷하다. 지금까지 원전에서 80㎞ 떨어진 곳에서 스토론튬이 검출된 적은.. 더보기
전국이 바짝 말랐다… 강수량 평년의 30% 그쳐 가을 가뭄 '심각', 평년 강수량 30% 미만서울과 경기, 경남북 등 일부 지역 '매우위험' 상황 강수량 평년의 30% 그쳐.가뭄 내달까지 계속될 듯 폭우 끝 가을 가뭄 두 달째…곳곳 ‘위험 수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강수량이 평년(1981년부터 2010년까지)보다 크게 줄어들어, 가을 가뭄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11일 "지난 8월 21일부터 지난 9일까지 전국 평균 강수량은 86.5mm로, 평년 284.3mm의 29.8%에 그쳤다"고 밝혔다. 특히, 목포는 19.4mm로 평년대비 8.0%에 불과했고, 거창도 평년의 8.4%인 23.3mm로 강수량이 아주 적었다. 서울과 경기, 경상남도 지방 역시 강수량이 평년의 12~16%에 그쳤다. 충북이 평년의 49.0%로 상대적으로 높은 강수량.. 더보기
차세대 고속철 기술 공개…"서울-부산 한시간 반" 시속 430km,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속철도가 국내에서 개발되고 있습니다. 김세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OD_1 VOD_2 ◀VCR▶ 시속 320km, 현재 최고 운행속도를 자랑하는 프랑스의 테제베. 독일의 이체와 일본의 신칸센, 우리의 KTX는 이보다 조금 느린 시속 300km가 최고 속도입니다. 그런데 국내 기술진이 시속 430km의 차세대 고속철도를 개발 중입니다. 오늘 첫 단계로 시속 400km대를 달렸을 때 열차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시험을 실시했습니다. 열차 한량을 고정한 뒤 차세대 고속철에 쓰일 바퀴 장치를 시속 428km까지 움직이도록 했습니다. 특히 시속 400km에서는 좌우로 심하게 흔들리도록 했는데, 프랑스 테제베의 기준치인 1.5초보다 훨씬 빠른 0.2초 만에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더보기
통일부, 개성공단 제재조치 일부 완화 ▲ 지난 9월 30일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개성공단을 방문해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제공 - 통일부] 통일부, 개성공단 제재조치 일부 완화 (2보) 중단된 공장건축 재개, 소방서.응급의료시설 건립 등 발표 정부는 5.24조치로 묶여 있던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건축공사 재개를 허용하고 소방서와 응급의료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등 일부 ‘유연성’을 적용한다고 11일 발표했다. 통일부는 11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는 지난 9월 30일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이 개성공단 방문 후 정부에 요청한 사안을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입주기업 애로해소 차원에서 다음과 같은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면서 △중단된 공장건축 공사 재개 허용 △소방서와 응급의료시설 건립 △출퇴근 도로 보수공사 개시와 출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