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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nFo/경제

'세계 최고 수준' 선진국 뺨치는 한국 기술력 '세계 최고 수준' 선진국 뺨치는 한국 기술력 [日 후쿠시마 원전사고 1주년] 우리 기술은 어디까지 왔나 '기술 독립' 원년… 세계 최고수준 토종원전 해외시장 뚫는다 설계코드·냉각재 펌프 국산화… 수출 장애요인 사라져 안전·경제성 높인 APR+ 연내 개발 2022년 상업운전 한국수력원자력 직원들이 경상북도 울진군에 위치한 울진 원자력발전 4호기 주제어실(MCR)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정부는 올해 말까지 원전 제작기술을 100% 국산화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지난 2007년 1월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는 2015년까지 세계 원자력발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기틀을 갖추자는 '원자력발전기술 개발사업(Nu-Tech 2015)'을 내놓았다. 하지만 2년7개월 만에 계획은 바뀌었다. 정부는 2.. 더보기
삼성경제연구소 분석..한국 경제 장기 성장추세 소비에 달렸다 한국 경제 장기 성장추세 소비에 달렸다 삼성경제연구소 분석..내수부진이 주요 이유 "물가상승·가계부채 억제해 소비기반 강화해야" 한국 경제의 장기 성장추세 하락을 막기 위해 단기적으로 물가상승을 막고 가계부채 확대를 억제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내수의 성장견인력이 떨어지고 있는 만큼 소비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성장동력을 높이는 길이라는 것이다. 삼성경제연구소는 7일 `한국경제의 장기 성장추세 하락요인 분석` 보고서에서 "내수부진과 그에 따른 성장견인력 약화가 한국 경제 장기 추세성장률 하락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한국 경제는 1962년 1차 경제개발계획을 시작으로 1971년부터 1990년까지 연평균 9.3%의 성장률을 달성할 정도로 고속성장했다. 하지만 1990년 이후 내리막길로 접어들어 외환위.. 더보기
UAE 3개 유전 본계약 체결…2014년 원유 생산 UAE 3개 유전 본계약 체결…2014년 원유 생산 해외 유전개발 사업 첫 시동 http://news.kbs.co.kr/economic/2012/03/05/2445555.html 세계 6위 산유국인 아랍에미리트연합, UAE의 3개 유전에서 우리나라가 UAE와 함께 유전 개발에 나섭니다. 이르면 오는 2014년부터 원유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창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석유공사와 GS 에너지로 구성된 한국 컨소시엄이 아랍에미리트연합 유전 개발에 처음으로 참여합니다. 한국컨소시엄은 오늘 오후 아랍에미리트연합에서 아부다비석유공사와 미개발 유전 3곳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 대상은 2개의 육상 광구와 1개 해상 광구를 포함해 모두 3개 유전으로 매장 추정량이 5억 7천만 배럴에.. 더보기
자산 240조ㆍ생산자 245만명 '금융ㆍ유통 대기업' 등장 [농협 경제ㆍ금융지주 출범] 자산 240조ㆍ생산자 245만명 '금융ㆍ유통 대기업' 등장 농협에서 '금융'기능을 처음 분리한 것은 1961년이었다. 도시에 있는 농업은행 지점들을 기업은행(옛 중소기업은행)으로 분리했다. 농업경제를 육성하는 데 전력을 다하라는 것이 당시 농협 구조개편의 취지였다. 그로부터 51년이 지난 올해 3월2일, 농협은 두 번째 구조개편을 단행한다. 이번에도 금융기능을 떼어내는 것이 골자다. 하지만 성격은 완전히 다르다. 떼어낸 농협 금융부문은 '금융지주회사 체제'로 바뀌어 농협중앙회의 지배 아래 들어간다. 1961년 구조개편이 금융을 순수하게 분리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이번에 단행되는 구조개편은 '금융부문에서 돈을 벌어 농업인을 지원하고 경제지주회사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취지를 담.. 더보기
실질 가계소득 늘었지만 분배지표는 `혼조` MB정부 4년 가계동향 분석 글로벌 금융위기 제외땐 매년 1.2~2.8% 증가 지니계수 개선됐지만 소득 양극화는 심화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 4년간 실질 가계소득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격탄을 맞은 2009년을 제외하면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불평등 정도를 보여주는 지니계수는 4년 전보다 나아졌지만 상대적 빈곤율이나 5분위배율은 악화되는 등 소득분배 지표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가계소득 2년 연속 증가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1년 가계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소득(2인이상 가구 기준)은 384만2000원으로 전년 대비 5.8% 늘었다. 소비는 월평균 239만3000원으로 4.6%(실질 0.6%) 늘었다. 소득증가액이 더 많아 가계 흑자액은 2003년 가계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많.. 더보기
일본의 빈자리 ‘한국형 원전’ 이 채운다 일본의 빈자리 ‘한국형 원전’ 이 채운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2012/02/05 - [테마]원자력발적, 원전테마 update:2012/02/05 터키총리 원전2기 희망 도쿄전력 말레이 입찰포기 日 후쿠시마 사고 여파 안전성 우위 한국 러브콜 국제 원자력발전 업계에서 한국의 위세가 높아질 전망이다. 원전 사고로 힘을 잃은 일본의 빈자리를 한국이 빠르게 차고 들어가는 모양새다. 지난 22일 지식경제부의 원전 수출 업무 관계자들이 터키로 급파됐다. 이달 초 이명박 대통령이 터키를 국빈방문한 자리에서 에르도안 터키 총리가 한국이 원전 2기를 건설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공식 발표한 직후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현지에 협상단을 공식 파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급파는 공식 협상단 파견에 앞선 사전 조율 차원의.. 더보기
1조 6000억원… 세계도 인정한 한국 군함 1조 6000억원… 세계도 인정한 한국 군함 대우조선, 英서 1조6,000억 규모 군함 4척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영국 해군에 군수지원함 4척을 수출한다. 수주액은 6억파운드(한화 약 1조6,000억원)으로, 단일 사업으로는 한국의 방산 수출 사상 두번째 규모다. 영국 국방부는 22일 2016년까지 2만5,000톤급 군수지원함 4척을 건조하는 일명 마즈(MARS) 사업 대상자로 대우조선해양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정부는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이탈리아 핀칸티에리 등 3개 업체를 최종 후보에 올려놓고 심사를 벌여왔다. 군수지원함은 항공모함이나 구축함 등의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유류를 보급하는 함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전략적 차원에서 현지 업체인 BMT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 업계.. 더보기
가계빚 913조 ‘최대’…제2금융권 대출 급증 가계빚 913조 ‘최대’…제2금융권 대출 급증 대출억제 풍선효과로 2금융권 빠르게 증가 상환능력 취약대출 21% 올 만기…부실 우려 지난 4분기 비은행권 46%·보험사 등 200% 늘어 은행대출 막힌 탓…자영업 대출도 100조 넘어 지난해 우리나라 가계 빚이 900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은행권의 가계 대출 억제로 저축은행과 보험사 등 제2금융권의 대출이 급증하는 ‘서민형 풍선효과’가 두드러졌다. 22일 한국은행의 ‘2011년 4분기 중 가계신용(잠정)’ 자료를 보면, 가계빚을 뜻하는 가계신용 잔액은 지난해말 912조9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010년에 견주면 66조원(7.8%)이나 늘었다. 특히 4분기에만 22조3000억원이 증가했다. 가계신용은 가계 대출과 카드 외상판매의 총액을 말하는.. 더보기
스위스 중앙銀, 우리나라 국채 산다 스위스 중앙銀, 우리나라 국채 산다 中·싱가포르 이어 유럽國도 가세 외화예금 전액보장 등 대책 추진 스위스중앙은행(SNB) 자금이 사상 처음으로 우리나라 국채 시장에 유입된다. 한국 국채가 아시아 내 안전 자산으로 분류되면서 지난해부터 중국,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 국가의 중앙은행 자금이 속속 유입된 데 이어 유럽으로까지 투자국이 확대되는 셈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19일 "스위스중앙은행이 우리 국채에 대한 구체적 매입 의사를 전달해왔다"며 "시점과 규모 등을 협의하고 있어 금명간 매입이 이뤄질 것"이라고 확인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채권 보유액은 전월 대비 1조6000억원 증가한 84조6000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12월 다소 줄어들.. 더보기
한미 FTA, 내달 15일 발효 한미 FTA, 내달 15일 발효…정치권 반응 극명 정부 "ISD는 90일 이내 서비스투자위 만들어 재협상 진행" 한미 FTA, 내달 15일 발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오는 3월 15일 0시에 일제히 발효된다. 박태호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1일 저녁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양국은 FTA 협정에 따라 21일 오후 6시에 발효를 위한 국내 법적·절차적 요건을 완료했고 발효일을 3월 15일로 합의하는 외교 공한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그간 양국은 우리 국회의 한미 FTA 비준안을 처리한 11월 이후부터 3개월간 영상 및 대면회의, 이메일 교환 등을 통해 양국 법률안 등의 발효 준비작업을 진행해 왔다. 박 본부장은 “발효가 15일로 잡힌 것은 업계나 기업이 한미 FTA를 활용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