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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태평양연안국원자력회의, 3월 부산서 개최

2012 태평양연안국원자력회의, 3월 부산서 개최
23개국, 800여명 국제원자력분야 전문가 참가 예정
 


원자력 분야 최대 국제회의인 태평양연안국원자력회의가 오는 3월 부산에서 열린다.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김중겸)와 한국원자력학회(회장 장순흥)는 오는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부산 BEXCO 컨벤션홀에서 ‘안전성 및 보안성 향상을 통한 원자력의 지속 이용’이라는 대회 주제로 ‘2012 태평양연안국원자력회의(PBNC)’를 개최한다.


‘태평양연안국원자력회의(PBNC)’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증진을 위한 태평양연안국간의 지역협력과 유대강화를 위해 1976년부터 매 2년마다 회원국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원자력분야 최대의 국제회의로서 올해를 제 18회를 맞이했다. 

이번 2012 PBNC에는 IAEA, OCED/NEA 등 국제기구와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캐나다 등 PNC 회원국뿐만 아니라 프랑스, 독일 등 유럽 국가와 UAE 등에서 원자력정책 입안자, 학계, 연구계 및 산업계 주요인사 8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3월 18일 ‘환영리셉션’을 시작으로 4일 동안 개최되는 2012 PBNC는 36개 기술세션과 10개의 특별세션, 4개의 종합세션과 2개의 스페셜패널세션으로 구성하여 200여편의 기술논문 발표 및 현안문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국제대회 기간동안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는 원전운영·기기제작·설계·연구·건설·안전·방사선이용 등 각분야 국내외 기관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2012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시회’가 병행 개최된다.

원자력 산업회의 관계자는 “이번 원자력산업전시회를 통해 우리나라 원자력산업계의 위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고, 나아가 세계 원전수출강국으로의 입지를 구축하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