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의검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29세 민노당 여검사의 좌절 강윤희 검사 2년 만에 사표 쓴 사연 한 달여 전 한 여검사가 검찰 조사를 받았다. 교사와 공무원들이 민노당 당원으로 가입해 당비를 낸 사건과 관련해서다. 여검사는 “잘 몰랐다”고 했다. “반성하겠다”고도 했다. 왜 다른 공직자와 처리 기준이 다른지 억울해했다. 하지만 본인의 잘못으로 검사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한 이상 달리 도리가 없었다. 꿈에 그리던 검사가 된 지 불과 2년 만에 그는 지난 1일 사표를 내고 검찰을 떠나야 했다. 안산지청 검사 출신 강윤희(29·사진) 변호사 얘기다. 전도양양하던 젊은 여검사의 날개가 대학 시절 별생각 없이 해온 민노당 당원 가입 및 당비 납부로 인해 순식간에 꺾여 버렸다. 강 전 검사의 선배와 동료들은 안타까워했다. 강 전 검사는 1982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