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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중단 5년.. 기업피해 1조2100억 금강산관광 중단 5년.. 기업피해 1조2100억 개성공단도 10년 고비 못넘기고 중단 남북 경협의 상징이었던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 사업은 약속이나 한 듯 10년의 고비를 넘지 못했다. 두 사업은 여러 차례 위기를 넘기며 생명력을 보이기도 했으나 변덕스러운 남북관계의 높은 문턱을 넘지 못하고 결국 정치적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정치적 희생양이 된 개성공단2003년 6월 착공한 개성공단의 첫 번째 위기는 2008년 찾아왔다. 이명박 정부가 북한이 핵을 완전히 폐기하고 개방하면 10년 안에 국민소득 3000달러가 되도록 지원하겠다는 '비핵·개방 3000' 구상을 내놓자 남북 관계에 냉기가 돌기 시작했다.그해 7월 박왕자 씨 피격 사망 사건으로 금강산관광이 중단되자 북한은 12월 개성공단 상주 인원을 880명.. 더보기
통일부, 개성공단 제재조치 일부 완화 ▲ 지난 9월 30일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개성공단을 방문해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제공 - 통일부] 통일부, 개성공단 제재조치 일부 완화 (2보) 중단된 공장건축 재개, 소방서.응급의료시설 건립 등 발표 정부는 5.24조치로 묶여 있던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건축공사 재개를 허용하고 소방서와 응급의료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등 일부 ‘유연성’을 적용한다고 11일 발표했다. 통일부는 11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는 지난 9월 30일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이 개성공단 방문 후 정부에 요청한 사안을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입주기업 애로해소 차원에서 다음과 같은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면서 △중단된 공장건축 공사 재개 허용 △소방서와 응급의료시설 건립 △출퇴근 도로 보수공사 개시와 출퇴.. 더보기
[남북경협 관련주]北 `남북관계 개선' 목소리 부쩍 높여 `눈길' 북한 지역별특성 맞춘 개발 구상… 비용 최소 10조 土公이 만든 ‘북한개발 보고서’는 기반시설 좋은 남포 잠재력 가장 높아 “위성정보·국정원 자료등 도움 받았다 토지공사가 작성한 ‘북한 개발 로드맵’ 보고서는 남북 경제공동체 시대를 겨냥한 ‘북한판 마샬 플랜’으로 보인다. 북한의 6개 주요도시를 인구·지리·산업·인프라·주변 여건 등에 따라 심층 분석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개발 전략을 세워 거점별로 발전시키겠다는 내용이다. ◆남포가 가장 잠재력 높은 특구 보고서는 가장 산업 잠재력이 높은 도시로 남포를 꼽았다. 항만 철도 도로 등 산업 인프라가 좋고, 50여 개 공장·기업소가 몰려 있으며, 평양이란 소비시장도 확보하고 있다는 이유였다. 발전소와 SOC 현대화를 통해 국제비즈니스 단지와 첨단기술 산업단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