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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高유가 그늘…주유소 문닫는다 高유가 그늘…주유소 문닫는다 과당경쟁으로 수익 악화…1월 전국 82곳이나 줄어 국내에 더 비싸게 판 정유사 기름값이 오르면 주유소도 호황을 누릴 것이란 통념과는 달리 최근 고유가 속에서 문을 닫는 주유소가 늘고 있다. ‘포화상태’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주유소가 늘어난 상황에서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업소 간 가격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것이 주유소 퇴출을 부채질하는 주 요인으로 꼽힌다.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의 주유소 숫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주유소협회에 따르면 1월 말 현재 전국의 영업 중인 주유소는 총 1만2906곳으로 지난해 1만2988곳에 비해 82곳이나 줄었다. 주유소가 가장 많은 지역인 경기도가 2580곳에서 2536곳으로 44곳, 경쟁이 가장 치열한 서울의 .. 더보기
"휘발유값, 연말에 L당 3000원 갈 수도 있다" "휘발유값, 연말에 L당 3000원 갈 수도 있다" 'L당 100원 할인' 끝나자 기름값 치솟아 서울 L당 2300원 주유소 등장 - 국제유가 고공행진 추세 "150달러까지 상승" 전망도… 대책 안 세우면 '기름 대란' 팔짱만 끼고 보는 정부 - 박재완 "2000원 안 넘는다" 발언 다음날 서울 2000원 넘어… 업체 압박, 소비자 절약만 강조 기름 값이 무섭게 오르고 있다. 지난 6일 정유사의 기름 값 리터(L)당100원 할인이 끝난 뒤 나타난 현상이다. 서울 지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2개월여 만에 L당 2000원을 다시 넘어섰다. 지난 12일 하루에만 휘발유 가격이 L당 15원이나 뛰었다. 전국에서 기름 값이 비싸기로 소문난 서울 여의도와 삼성동에는 L당 2300원(휘발유)을 받는 주유소까지 등장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