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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

[커버스토리] 中 돼지값 뛰니 곡물값 요동… 세계 인플레 주범? 中 돼지값 뛰니 곡물값 요동… 세계 인플레 주범? “중국 돼지고기값이 세계 경제를 흔들고 있다.” 지난해 이후 사료값, 인건비, 방역비 등의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하면서 지난해 평균 4%대에 머물렀던 물가상승률을 올 들어 6%대 이상으로 끌어올려 중국 경제를 곤경에 빠뜨리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이 인플레 관리에 비상이 걸린 것은 물론, 사료값 안정을 위해 곡물 수입을 늘리면서 국제 곡물시장은 요동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유럽의 재정위기로 세계 경제가 이중 침체(더블딥)에 빠질 가능성이 커져 세계 경제의 ‘구원투수’ 역할을 해야 할 중국은 경기부양을 위해 돈을 풀기는커녕 오히려 긴축을 위한 추가 금리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100위안(약 1만 8400원)만 들고 시장에 가도 .. 더보기
세계적 곡물업체 번기CEO "인구증가로 곡물산업 미래산업으로" ☞中 가축사료 때문에… 국제 곡물값 폭등 세계적 곡물업체 번기CEO "인구증가로 곡물산업 미래산업으로" ■ CEO&Leader -세계 주요 CEO와 리더들과의 단독 인터뷰를 세계 최고 경제채널 CNBC를 통해 만나 봅니다. 기상이변에 '식량인플레이션' 심화 올 여름 유난히 잦은 비로 농작물 생산이 큰 타격을 입으면서 식료품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기상이변으로 주요 곡물 수확이 부진한데다 바이오 연료 사용 등이 늘어나면서 앞으로도 식품 인플레이션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현재 30개가 넘는 나라의 곡물 생산에서 수집, 수송 가공 부터 소비국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손을 뻗치는 곡물회사 '번기' CEO는 2050년까지 세계 인구 증가와 수입 증가로 현 곡물 산업이 향.. 더보기
삼성물산, `자원개발` 신무기 장착 삼성물산, `자원개발` 신무기 장착 삼성물산 자원개발업 `고속성장` "그룹 내 위상 커진다" 분석 삼성물산(000830)이 자원개발 업체로 우뚝 섰다. 삼성물산의 주력사업은 상사, 건설이었지만 어느새 증권가에선 자원개발 부문의 성과에 집중할 정도로 인식이 바뀌었다. ◇ 리튬·니켈부터 유전까지..`자원을 잡아라` 삼성물산의 해외 자원개발은 산업 필수소재를 확보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난해 11월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함께 칠레 아타카마 염호에서 리튬 생산에 나섰고, 이에 앞서 8월에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산 지분 3%를 인수했다. 유전 및 가스전 생산 및 탐사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멕시코만 앵커 유전을 운영 중인데 이 유전의 총 매장량은 약 7500만배럴,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