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교환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리스, `CDS 뇌관` 건드렸다..폭발 충격은? 그리스, `CDS 뇌관` 건드렸다..폭발 충격은? 그리스는 국채교환을 통해 대규모 부채를 탕감받는 동시에 2차 구제금융 지원이라는 선물을 받게 됐지만, 이는 결국 시장이 우려하던 크레디트디폴트스왑(CDS)이라는 뇌관을 건들고 말았다. 국가 디폴트(채무 불이행)에 대비해 국채에 투자한 돈을 떼일지 모른다는 걱정으로 들어놓는 CDS 보험금이 한꺼번에 지급될 이번 사건이 금융시장과 금융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 `뇌관 터졌다`..CDS가 뭐길래 쉽게 말해서 CDS는 일종의 보험거래다. 채권에 투자했는데, 채권을 발행한 기관이 이자와 원금을 상환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할 때를 대비해 헤지차원에서 다른 금융기관과 체결하는 장외파생상품거래다. 예를 들어, 어떤 투자자 B가 A라는 국가나 기업 등이 발행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