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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넥슨, 엔씨 최대주주로…지분 15% 인수 넥슨, 엔씨 최대주주로…지분 15% 인수 넥슨이 엔씨소프트 최대주주가 됐다. 넥슨은 6월8일, 국내 온라인게임 개발업체 엔씨소프트 지분 14.7%를 김택진 엔씨소프트 설립자겸 대표로부터 인수했다고 밝혔다. 넥슨은 김택진 대표가 갖고 있던 주식 321만8091주를 주당 25만원에 취득했다.원래 24.69% 지분율로 엔씨소프트 최대 주주였던 김택진 대표는 이번 지분 양도로 넥슨에 이어 2대 주주가 됐다. 넥슨이 엔씨소프트 주식을 양도받는 데 쓴 금액은 약 8045억원 수준이다. 국내외 주식 시장에 상장된 대형 게임 업체 두 곳이 어깨동무를 한 셈이다.엔씨소프트의 경영권을 확보한 넥슨은 엔씨소프트의 게임 개발 기술에 기대감을 걸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1997년 설립된 후 ‘리니지’와 ’리니지2′, ‘길드워’,.. 더보기
넥슨, 11월 일본 상장 IPO 넥슨, 11월 일본 상장 IPO '카트라이더''메이플스토리' 등으로 유명한 게임업체 넥슨이 다음달 일본 증시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2006년 도쿄 증시 상장 계획을 내놓은 지 5년 만이다. 세계 증시 침체로 대형 IPO가 주춤한 만큼 증권가와 게임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6일 넥슨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넥슨이 다음달 도쿄 증권거래소에 증권신고서를 낼 것"이라며 "상장 완료 시점은 12월 셋째 주"라고 말했다. 상장 후 넥슨의 시가총액은 최대 13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증시 불안이 얼마나 오래갈지 모르는 만큼 마냥 상장을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안다"며 "넥슨 상장이 일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어 투자금을 무리없이 모을 수 있을 것이란 자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