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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영원무역, 日노스페이스 최대주주 됐다 영원무역, 日노스페이스 최대주주 됐다 영원무역홀딩스(이하 영원무역)가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 아시아지역 독점 판매권을 가진 일본 골드윈의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다. 영원무역 관계자는 “지주회사인 영원무역홀딩스와 자회사인 영원무역이 최근 일본 골드윈 지분을 14.0%까지 사들여 1대주주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골드윈은 일본에서 직접 노스페이스 영업을 하고 있으며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는 합작법인을 설립해 판매하고 있다. 골드윈의 시가총액은 4300억원 안팎으로 경영진인 니시다 가(家)와 미쓰이물산 등이 각각 9%가량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영원무역 관계자는 “골드윈 경영은 기존 경영진이 그대로 맡을 것”이라며 “영원무역은 노스페이스의 안정적 판권 확보와 배당 수익, 협력 강화 차원에서 투자했다”고 .. 더보기
[아웃도어브랜드] "소비위축} 본격화 의류업계 초긴장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전년보다 물량을 평균 50% 가량 확대하고 스타마케팅에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하는 등 본격적인 F/W(가을·겨울) 판촉전에 돌입했다. 노스페이스의 독주를 깨기 위한 후발업체들의 무리한 도발(?)이 시작된 것이다. 그러나 이들을 바라보는 업계 시선은 밝지 않다.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의류 소비위축이 본격화되면서 하반기 아웃도어 시장의 성장세가 예년과 같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과도한 물량 증대는 판매위축에 따라 아울렛·땡처리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매출액의 5% 이상을 지출해 쏟아부은 스타마케팅은 과도한 판촉비 지출로 인해 수익성에 부담을 가져올 것이란 게 업계 측 시각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컬럼비아, 밀레, 라푸마, 네파 등 4개 아웃도어 브랜드는 올해 매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