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보부동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담보 부동산 경매서 반토막…채권자 떼인 돈 4년간 5조 담보 부동산 경매서 반토막…채권자 떼인 돈 4년간 5조 불황여파 헐값 낙찰 속출 미회수 채권 매년 눈덩이 부동산을 담보로 돈을 꿔준 채권자들이 경매를 통해서도 회수하지 못해 떼인 돈이 지난 4년간 전국적으로 무려 5조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담보로 설정한 집과 땅이 제 값을 못 받게 된 때문이다. 20일 부동산경매 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2008년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지난해 말까지 전국 예금취급기관 등 경매청구인이 채권을 회수하기 위해 경매를 청구했지만 낙찰가가 청구가에 못 미쳐 회수하지 못한 돈이 5조2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채권 회수의 마지막 수단인 경매를 통해서도 거둬들이지 못하면 채권은 결국 회수불능 상태가 된다. 전국 경..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