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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붕

매출 1조 돌파한 동해-1 가스전‥"사명감이 힘" 매출 1조 돌파한 동해-1 가스전‥"사명감이 힘" 95번째 산유국 꿈 이룬 동해-1 가스전 가보니 울산 앞바다 남동쪽 58km 지점에 홀로 떠있는 인공 구조물. 부산 김해공항에서 40분간 헬기를 타야 올 수 있는 동해-1가스전 해상플랫폼 위는 초속 20m의 바닷바람이 불어 몸을 가누기 힘들었다. 귓가를 때리는 강한 바람소리 탓에 옆사람과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였다. 높이 47m, 길이 93m의 해상플랫폼은 17.5m 높이의 파고와 초속 51m의 바람, 리히터 규모 6의 지진에도 끄떡 없도록 설계됐다. 그러나 거친 바람과 흔들리도록 설계된 플랫폼 탓인지 한 걸음 내딛기 조차 불안불안했다. 안전문제를 책임지는 이경희 석유공사 보안관은 "바람 때문에 서 있기 힘드시죠. 처음에는 누구나 그렇습니다"라며 "한 8년.. 더보기
민간기업 국내 대륙붕 탐사 첫 도전 민간기업 국내 대륙붕 탐사 첫 도전 대우인터ㆍSTX에너지, 6-1해저광구 남부ㆍ중부 탐사권 획득 대우인터내셔널, STX에너지 등 민간기업이 국내 대륙붕 석유탐사 사업에 첫 도전한다. 지식경제부는 29일 해저광물자원심의회를 개최해 국내 대륙붕 6-1해저광구의 남부와 중부지역 탐사권을 각각 대우인터내셔널과 STX에너지에 허가했다고 밝혔다. 대륙붕 6-1해저광구는 포항ㆍ울산ㆍ부산에 거친 동해 대륙붕 지역으로 1994년 해외 커크랜드사 철수 후 석유공사가 단독으로 탐사를 진행해왔던 곳이다. 이번 정부 허가에 따라 대우인터내셔널은 6-1광구 남부지역 탐사지분 70%(운영권)를 갖고 본격적인 석유 등 자원탐사에 나서며, STX에너지는 6-1광구 중부 지역 탐사지분 30%를 가지고 탐사작업에 나서게 된다. 지경부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