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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백악관 홈페이지에선…한일 네티즌 동해표기 신경전 팽팽 지금 미국 백악관 홈페이지는 한일 네티즌간의 ‘동해 표기’를 둘러싼 신경전이 한창이다.미국 한인 교포사회 ‘버지니아한인회’는 지난달 22일 백악관 홈페이지의 온라인 청원 게시판을 통해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 ‘미국 교과서 동해 표기 바로잡기’ 서명운동을 시작했다.버지니아한인회는 ‘동해, 우리 교과서에 담긴 잘못된 역사(The East Sea - a FALSE history in our textbooks!)’라는 제목의 온라인 청원서를 통해 교과서에 ‘동해’가 ‘일본해’로 잘못 표기돼 아이들이 잘못된 역사를 배우고 있다고 주장한 것.한인회의 이 같은 사명운동은 국내는 물론 국외 거주 한인사회에도 알려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현재 당초 목표치로 세웠던 2만5000명을 훌쩍 넘.. 더보기
美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표기’ 의견제출 파문 美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표기’ 의견제출 파문 정부 “동해ㆍ일본해 병기해야” 강력 반발 ▲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외국지도 8일 복수의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은 최근 국제수로기구(IHO)에 제출한 서한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표기해야 한다는 공식 의견을 제출했으며 IHO는 이를 회원국만 볼 수 있는 자체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는 국제수로기구(IHO) ‘해양경계(S-23)’ 실무그룹 의장이 동해표기에 대한 공식 의견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미국에 이어 영국도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표기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정부는 미국이 일방적으로 일본을 두둔하고 있다고 반발하며 한ㆍ일 양국의 입장을 균형있게 반영해 동해와 일본해 표기를 병행해야 한다는 뜻을 외교경로를 통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