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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오염

“사람 살 땅 못 돼” 日끝내 후쿠시마 버려 “現기술론 방사능 제거 불가능” 여의도 11배 ‘죽음의 땅’으로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 직접 피해 지역의 3분의 1에 달하는 약 92km² 지역에 대한 방사능 오염 제거 작업을 포기했다. 방사선량이 50mSv(밀리시버트·이하 연간 누적치)가 넘어 현재의 오염 제거 기술로는 방사선량을 사람이 살 수 있는 기준치인 20mSv 이하로 낮출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국 여의도 면적의 약 11배에 달하는 땅이 버려진 땅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방사능 오염 제거 주무부처인 환경성은 27일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 피폭 지역에 대한 방사능 오염 제거 계획을 발표했다. 지상 1m 높이에서 측정한 방사선량에 따라 ‘피난지시 해제 준비구역’(20mSv 이하), ‘거주 제한구역’(20mSv 초과∼50m.. 더보기
"후쿠시마 유출 방사능, 알려진 것보다 심각하다" "후쿠시마 유출 방사능, 알려진 것보다 심각하다" "사상 최악의 해양 방사능 오염"…한국은 안전?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에서 유출된 방사능에 대한 유럽 연구기관의 새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의 공식 추산치보다 2배에 달하는 방사능이 유출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현지시간) 통신이 보도했다. 인류 역사상 최악의 원자력 재앙으로 불리는 체르노빌 사태의 42%에 달하는 양이다. 노르웨이 대기연구소의 안드레아스 스톨 연구원은 전세계 대기의 감지장치에서 확인된 방사성 물질인 세슘137의 농도가 매우 높았다며 그 양은 3만6000테라베크렐('테라'는 1조를 뜻함)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간 일본 정부는 유출량을 1만5000테라베크렐로 추산했었다. 스톨 연구원은 일본 정부의 추산치가 낮은 이유.. 더보기
"후쿠시마 핵재앙, 앞으로 100만명 이상 죽는다" "후쿠시마 핵재앙, 앞으로 100만명 이상 죽는다"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사태의 영향이 핵재앙의 대명사인 1986년 체르노빌 사태보다 더 심각하다는 과학자들의 분석이 나왔다. 또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에서 유출된 방사능 물질의 양이 많게는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168.5배에 달한다고 공식 인정했다. 영국 일간 인터넷판은 29일(현지시간) 인명피해와 경제적 손실 등 6개 항목에서 후쿠시마 사태를 체르노빌 사태와 비교하고 후쿠시마가 더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는 일부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전했다. 이들의 말대로라면 인류 최악의 핵 참사는 체르노빌이 아니라 후쿠시마인 셈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인명 피해. 폭발 및 방사능 관련 질환으로 사망한 피해자들의 수는 체르노빌의 경우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