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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애플 딜레마' 다우지수 '애플 딜레마' 미국을 대표하는 주가지수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애플로 인해 딜레마에 빠졌다. 올해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기업으로 떠오른 애플을 다우지수 편입종목에서 계속 제외시킬 경우 시장과 지수와의 연관성이 떨어지고 편입시킬 경우 지수 산정 방식상 애플 한 종목의 주가가 지수변동의 약 3분의1을 좌우해 자칫 '애플지수'가 될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 투자전문지인 배런스 최근호에 따르면 주가가 600달러를 넘는 애플이 다우지수에 편입될 경우 애플 한 종목이 현재 지수에서 26%의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최근 1ㆍ4분기 애플의 실적 발표 직후처럼 애플 주가가 9% 상승하면 다우지수는 300포인트나 치솟게 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1884년 다우존스에 의해 탄생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 더보기
세기의 고수가 개미들에게 남긴 말 세기의 고수가 개미들에게 남긴 말 벤자민 그레이엄, 필립 피셔, 앙드레 코스톨라니, 피터 린치(왼쪽부터) 주식 투자의 기초는 주식시장에 상장된 수많은 기업 중 어떤 기업의 주식을 살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이 결정을 위해 기업의 현재와 미래 가치, 그 기업이 속한 산업 상황에 대한 지식은 기본 중 기본이다. 이렇게 결정한 기업의 주식을 언제, 어떤 방식으로 사고 팔아야 할지, 매수 매도 시기와 방법을 결정하는 것 역시 투자 성패를 좌우한다. 국제경제 변화, 다른 나라의 시장 상황, 암호처럼 복잡한 각종 경제지표들, 국경을 넘어 얽히고설킨 기업과 산업 간의 경쟁 구도 같은 복잡한 내용을 모두 이해하진 못할지라도, ‘좋은 투자 대상이 어떤 기업인지, 그 기업의 주식을 언제, 어떻게 사고 팔아야 하는지’ 정도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