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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통신기술

삼성 브랜드 단 서울통신기술…해외 진출에 삼성 이름 절실 삼성 브랜드 단 서울통신기술…해외 진출에 삼성 이름 절실 ‘서울통신기술’이라는 이름을 듣고 어떤 회사인지 단번에 알아채는 독자는 별로 없을 것 같다. 영문 이름은 서울컴텍(Seoul Commtech)으로 더 복잡하다. 그렇다면 ‘삼성SNS’라는 사명은 어떨까. 사업 내용을 간파하기는 역시 쉽지 않지만 적어도 삼성 계열이라는 점은 추정할 수 있다. 삼성그룹의 계열사이면서도 인지도가 크게 떨어졌던 서울통신기술이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삼성SNS(Samsung Network Services & Solutions)로 바꿨다. 삼성 브랜드를 등에 업고 해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보겠다는 계산이다.1993년 설립된 삼성SNS는 지난해 매출액 5000억원, 영업이익 210억원으로 그룹 계열사 가운데 작지만 .. 더보기
반복되는 삼성SDS 상장설 "왜?" 반복되는 삼성SDS 상장설 "왜?" 3세 경영승계 목적, 계열분리 재원 마련 위한 최적의 기업 삼성SDS가 또 상장설에 휩싸였다.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이 지난해 말 삼성SDS 상장을 위한 최종 검토를 마치고 기업공개(IPO) 작업에 착수했다'는 것이 상장설의 요지다. 이에대해 삼성SDS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연내 상장설'을 일축했다. '자체 자금 여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신규 투자금 확보를 위해 회사를 상장시킬 이유가 없다'는 게 삼성SDS의 설명이다. 하지만 회사측의 입장 표명에도 불구하고 삼성SDS 상장설은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투자자들은 여전히 삼성SDS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끊임 없는 삼성SDS 상장설 "이유는?" 삼성SDS의 지난 27일 장외 거래가격은 13만1천500원 수준. 주.. 더보기
현대차그룹, 내비게이션시장 통째로 먹는다 현대차그룹, 내비게이션시장 통째로 먹는다 협력업체가 업계 1위 팅크웨어 인수 현대차그룹이 내비게이션 시장을 빠르게 잠식해 들어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협력업체를 통해 내비게이션 업계 1위 팅크웨어를 접수하면서 ‘소프트웨어-매립형-외장형’ 시장을 모두 수중에 넣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코스닥 상장사인 유비벨록스는 김진범 팅크웨어 대표이사가 보유한 지분 14.4% 전량을 270억원에 인수했다. 유비벨록스는 현대차그룹이 2대주주로 5.56%의 지분을 갖고 있다. 이 회사는 스마트카드 관련 사업이 주력이지만 지난 2005년 현대차에 텔레매틱스를 공급한 이후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현대차의 지분 투자 역시 그 이후에 이뤄졌다. 유비벨록스는 팅크웨어 인수와 관련 “스마트카 개발 사업 등에 시너지 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