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본 썸네일형 리스트형 "쓰나미 최고 34m"…'대지진 공포' 이번엔 서일본 "쓰나미 최고 34m"…'대지진 공포' 이번엔 서일본 쓰나미(지진해일)가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이 잇따르면서 일본 열도가 또다시 지진 공포감에 휩싸이고 있다. 일본 정부는 태평양 연안의 난카이(南海) 해구에서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서일본대지진을 리히터 규모 9로 상정했다. 쓰나미 높이도 만조시 최고 34.4m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피해 범위가 기존 전망에 비해 23배 정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일본 내각부 산하 전문가검토회는 1일 중부의 시즈오카(靜岡)현에서 남부 규슈(九州), 미야자키(宮崎)현에 이르는 태평양 연안의 난카이 해구에서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서일본대지진의 영역과 규모를 동일본대지진을 참고해 다시 검토해 발표했다. 내각부는 이번 검토에서 예상 진원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