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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위축

가계 부채 이자상환비율 소비위축 한계치 넘었다 우리나라의 가계빚 수준이 소비를 위축시키는 ‘임계치’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됐다.수출 부진으로 내수에 더 의존해야 하는 올해 경제 여건으로서는 우울한 소식이다.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 부채 비율이 2030년 100%를 넘을 것이라는 경고도 나왔다 가계 부채 이자상환비율 소비위축 한계치 넘었다 ●가처분 소득중 이자비용 2.51%가 한계… 작년말 2.83%박양수 한국은행 계량모형부장 등 13명은 22일 ‘부채경제학과 한국의 가계 및 정부부채’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빚을 내면 당장은 현금 증가로 소비가 늘어날 수 있다. 하지만 이자 부담이 일정 한계를 넘어서면 소비할 여력이 줄어든다. 보고서는 이 한계치가 ‘2.51%’라고 추정했다.즉, 가처분 소득(세금이나 사회보험, 연금 등 비소비 지출.. 더보기
실질 가계소득 늘었지만 분배지표는 `혼조` MB정부 4년 가계동향 분석 글로벌 금융위기 제외땐 매년 1.2~2.8% 증가 지니계수 개선됐지만 소득 양극화는 심화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 4년간 실질 가계소득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격탄을 맞은 2009년을 제외하면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불평등 정도를 보여주는 지니계수는 4년 전보다 나아졌지만 상대적 빈곤율이나 5분위배율은 악화되는 등 소득분배 지표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가계소득 2년 연속 증가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1년 가계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소득(2인이상 가구 기준)은 384만2000원으로 전년 대비 5.8% 늘었다. 소비는 월평균 239만3000원으로 4.6%(실질 0.6%) 늘었다. 소득증가액이 더 많아 가계 흑자액은 2003년 가계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