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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中 "외환으로 유럽 지원 안해" 中 "외환으로 유럽 지원 안해" 푸잉 외교부 부부장 밝혀 유로화 자산 확대 주장에 반박 중국 푸잉(傅瑩) 외교부 부부장이 보유 중인 외환으로는 유럽을 지원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4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푸 부부장은 최근 중국 외교부에서 열린 한 강연회에서 “유럽인들은 중국의 보유외환 운용 방식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990년대 아시아 외환위기 때 중국은 외환을 어떻게 운용하고 보유하는가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얻었다”며 “보유외환은 국내 빈곤 해소나 해외 개발 지원을 위해 사용할 수는 없는 것이며 총리나 재무부 장관이 임의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유외환은 안정성, 유동성, 적절한 수익률 등의 원칙에 따라 관리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푸 부.. 더보기
中 인민은행, 지급준비율 0.5%P 인하 中 인민은행, 지급준비율 0.5%P 인하 통화확대 기조…시중 자금난 완화 전망 중국 인민은행이 다음달 5일부터 은행 지급준비율을 0.5% 포인트 인하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중국 당국의 이런 조치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하고 경기둔화가 지속하는 가운데 시중 자금난이 현실화하는 데 따른 대응으로 보인다. 이로써 중국 내에서 최근 심각해지는 대출난이 다소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인민은행의 이번 지급준비율 인하를 기점으로 중국 정부가 통화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관영 신화통신은 29일 경제환경 악화에 따라 중국의 거시정책 기조 변화 가능성을 예상하는 시각들이 점점 커지고 있지만 중국 정.. 더보기
中 집값 폭락 가능성…커지는 `경착륙 공포` 中 집값 폭락 가능성…커지는 `경착륙 공포` "2~3년간 규제 안푼다" 원자바오 강경 발언 집값 30% 이상 떨어지면 글로벌 경제도 타격 중국의 집값 폭락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 경제는 물론 세계 경제에도 적지않은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 부동산 시장은 최근 거래량이 급감하고 일부 대도시 주변에서는 신규 분양가격이 20~30% 폭락했다. 중국정부는 "집 값을 합리적인 수준까지 떨어뜨리겠다"며"향후 2~3년간 강력한 부동산 억제책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억제책 계속 실시 8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집 값이 떨어지더라도 부동산 시장 통제를 완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7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중국 지도층 인사들과의 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