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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泰 홍수 쌀생산 타격, 쌀값 '급등' 조짐> 泰정부, 올해 쌀 생산량 25% 감소 우려 (방콕=연합뉴스) 이주영 특파원 = 태국 수도 방콕을 침수위기로 몰아넣은 대홍수로 방대한 면적의 쌀 경작지가 물에 잠기면서 국제 곡물시장에서 쌀 가격이 급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29일 국제 곡물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태국의 홍수가 진정되고 나면 쌀 기준가로 통용되는 태국 B 등급 백미의 가격이 34% 이상 올라 850달러 선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쌀 거래량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쌀 수출국인 태국에서 홍수로 침수된 쌀 경작지는 전국 77개주 가운데 60개 주에서 160만㏊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태국 정부는 새로 침수되는 경작지가 계속 늘고 있어 침수 면적이 전체 쌀 경작지의 25%인 250만㏊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 .. 더보기
[이슈&뉴스] 지구촌 식량 위기…쌀 수급도 ‘빨간 불’ 8월 세계식량지수 231포인트‥지난해보다 26% ↑ 지구촌 식량 위기…쌀 수급도 ‘빨간 불’ 출처:KBS [이슈&뉴스] 지구촌 식량 위기…쌀 수급도 ‘빨간 불 지구촌이 먹을거리 걱정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아프리카 동부의 소말리아는 오랜 가뭄으로 인한 흉작으로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고 사정이 괜찮은 나라들도 국제 곡물 가격 상승으로 인해 식량 확보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구촌 식량위기의 실태를 알아봤습니다. 먼저 굶주림에 시달리는 아프리카 동부의 상황을 파리 이충형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60년 만의 최악의 가뭄. 쩍쩍 갈라지는 마른 땅에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습니다. 앙상하게 뼈만 남은 아이들은 배고픔과 영양 실조로 이제 울음 소리도 내지 못합니다. 모하메드 모알림(소말리아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