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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泰 홍수 쌀생산 타격, 쌀값 '급등' 조짐> 泰정부, 올해 쌀 생산량 25% 감소 우려 (방콕=연합뉴스) 이주영 특파원 = 태국 수도 방콕을 침수위기로 몰아넣은 대홍수로 방대한 면적의 쌀 경작지가 물에 잠기면서 국제 곡물시장에서 쌀 가격이 급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29일 국제 곡물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태국의 홍수가 진정되고 나면 쌀 기준가로 통용되는 태국 B 등급 백미의 가격이 34% 이상 올라 850달러 선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쌀 거래량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쌀 수출국인 태국에서 홍수로 침수된 쌀 경작지는 전국 77개주 가운데 60개 주에서 160만㏊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태국 정부는 새로 침수되는 경작지가 계속 늘고 있어 침수 면적이 전체 쌀 경작지의 25%인 250만㏊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 .. 더보기
대우인터, 해외 곡물사업 본격 진출 대우인터, 해외 곡물사업 본격 진출 대우인터내셔널이 팜오일에 쓰이는 야자를 비롯해 쌀, 콩 등 해외 곡물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향후 전세계적인 '농산물 가격 급등'(에그플레이션) 현상으로 식량자원의 가치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최근 인도네시아 야자 농장 전문 개발업체인 피티바이오인티아그린도(PT. Bio Inti Agrindo)의 지분 85%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우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 파푸아주에 위치한 3만6000㏊ 규모의 팜오일용 야자 농장 개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대우인터내셔널은 도로 등 인프라 공사가 마친 뒤 2015년부터 이곳에서 연간 12만톤의 팜오일을 생산할 계획이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팜오일은 식용유에서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