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풍선효과

물가 잡겠다고 억누르더니… 정부가 시장기능 왜곡 심화시켰다 물가 잡겠다고 억누르더니… 정부가 시장기능 왜곡 심화시켰다 서울의 한 스타벅스로 손님들이 들어서고 있다. 세계 다른 국가들보다 한국의 스타벅스 가격이 유달리 높은 상황에서 또다시 인상하겠다고 나서면서 다른 커피 전문점으로 인상 바람이 확산될지 주목된다 [생필품·공공요금 줄줄이 인상] 눈치보던 민간서 공기업까지 "더이상은…" 정부 통제 불능…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 몫 "물가 안정 좋지만 지나친 간섭이 부작용 불러" 시장경제체제에서 정부의 기능은 실패한 시장을 바로잡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우리 정부의 모습은 시장을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의 기능 자체를 정부가 나서서 왜곡하는 모습이 극명하게 연출되고 있다. 억눌려 있던 물가가 다시 오르는 이른바 '풍선효과'의 차원이 아니라 수요공급의 원리에 따른 시장.. 더보기
지수옵션 최소 거래단위 10만→50만원으로 코스피200옵션(지수옵션)의 거래단위(거래승수)가 현행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5배 상향 조정된다. 주식워런트증권(ELW) 상장은 증권사별 월 1회 이내로 제한되며 FX마진(외환차익) 거래를 할 때 내는 증거금 비율도 올라간다. 금융위원회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장내옵션·ELW·FX마진시장 건전화 방안’을 발표했다. ◆거래대금·증거금 등 상향 금융위는 코스피200옵션의 거래승수를 포인트당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5배 높이기로 했다. 옵션의 계약당 거래금액은 옵션가격(프리미엄)에다 거래승수를 곱해 정해진다. 거래승수가 5배 높아지면 그만큼 많은 거래금액이 필요하게 된다. 큰 돈을 굴리는 외국인과 기관보다는 소액을 투자하는 개인들이 타격을 받는다. 자연스럽게 거래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진웅섭 금융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