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푸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동산대책 거래 대신 빚만 늘렸다 미국 깡통주택에 저리대출…한국도 하우스푸어 대책을 ◆ 하우스 푸어 ◆ 지난해부터 정부가 총 일곱 차례에 걸쳐 부동산 활성화 대책을 내놨지만 주택거래는 여전히 빈사상태다. 이처럼 약발이 떨어지는 이유를 많은 전문가들은 '하우스푸어' 같은 중산층 대책 부재에서 찾는다. 실제 지난해부터 국토해양부 등 정부가 내놓은 대책 가운데 상당 부분은 오히려 가계부채를 더 늘리는 방안들이었다. 가장 최근에 나온 5ㆍ10 대책에선 저리 생애최초주택구입대출 규모를 5000억원 더 늘렸다. 생애최초주택구입대출과 전세금대출 등 6조원이 사회초년병과 세입자 지원 명분으로 책정된 소위 정책 자금이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주택거래가 늘고 가격도 어느 정도 상승한다면 생애첫주택구입대출 등이 유용할 것"이라며 "하지만 요즘 같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