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상수지 `불황형 흑자' 다시 오나> 수출 호조세 지속‥자본재 수입은 11% 급감 "대외불안 속 불황형 흑자 지속ㆍ규모 둔화 전망"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전월보다 10배 이상 늘었으나 수입이 줄어들면서 일종의 `불황형 흑자'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대외적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본격적인 불황형 흑자가 나타나는 가운데 흑자 규모는 점차 둔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경상흑자 늘었지만…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31억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 2억9천만달러보다 10.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수지는 19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면서 한은의 전망치인 연간 155억달러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그러나 이면을 보면 마냥 환영할 일은 아니다.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