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중소기업적합업종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기 적합업종 2차 선정] 뿔난 대기업·섭섭한 중기..레미콘·두부 등 곳곳 잡음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사진)가 4일 중소기업 적합업종 2차 명단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2차 명단엔 두부, 레미콘, 발광다이오드(LED) 등을 비롯해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첨예하게 대립했던 쟁점품목들이 대거 포함돼 있어 시장에 미칠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간극이 컸던 만큼 이번 적합업종 선정 이후에도 동반위를 비롯해 대·중기 이해당사자 간 진통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소송까지 제기하겠다고 나선 레미콘이 대표적이다. ■레미콘, 대·중기 간 다툼↑ "다른 적합업종·품목들은 모두 공정거래법상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대기업 범위를 한정했는데 유독 레미콘만 중소기업기준법을 적용, 관련 시장에 진출하지 못하도록 한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 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