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상반기 10대 보안 위협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안업계, 왜 안철수만 바라볼까? 2011년 상반기 10대 보안 위협 보안업계, 왜 안철수만 바라볼까? 보안업계를 취재하면서 의아했던 점이 한 가지 있다. 대다수 국내 업체들은 1등이 되겠다는 말대신 안철수연구소의 역할론을 유독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스스로 성장을 꿈꾸기 보다는 안연구소가 맏형 격으로 이끌어 주기만을 바라는 것처럼 보인다. 어떤 이들은 농담삼아 안연구소를 '보안업계의 삼성'이라 일컫는다. 안연구소가 업계에 미치는 영향력은 선두업체 그 이상일지도 모르겠다. 이러한 분위기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말한다. 그들이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 100%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면, 안연구소는 훨씬 쉽게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얼마 전 기자가 대기업의 보안관제 시장 진출과 관련해 취재를 하던 중에도 이와 비슷한 맥락의 이야기를 들었다. 업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