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 선거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결국 300석 증원… 몰염치한 국회 299석서 1석 늘리기 야합 국회 막판까지 잇속 챙기기 [세계일보]‘혹시나’했는데 ‘역시나’였다. 18대 국회 임기 종료를 앞둔 여야는 막판까지 제 밥그릇 챙기기에 주저하지 않았다. 27일 국회 본회의에 앞서 ‘야합’ 비난까지 무릅쓰며 4·11총선 의석수를 300석으로 늘린 데다 ‘포퓰리즘 입법’ 논란을 빚은 ‘부실저축은행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저축은행 특별법)을 국회 법사위에 전격 상정한 것이다. 국민이 보고 있는데… 4·11 총선을 앞두고 당리당략 탓에 선거구 획정을 미뤄온 여야가 27일 국민들의 따가운 질타에도 불구하고 국회 의석을 300석으로 늘리는 데 합의했다. 이경재 국회 정치개혁특위 위원장이 이날 전체회의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후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김범준 기자 국..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