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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S

그리스, `CDS 뇌관` 건드렸다..폭발 충격은? 그리스, `CDS 뇌관` 건드렸다..폭발 충격은? 그리스는 국채교환을 통해 대규모 부채를 탕감받는 동시에 2차 구제금융 지원이라는 선물을 받게 됐지만, 이는 결국 시장이 우려하던 크레디트디폴트스왑(CDS)이라는 뇌관을 건들고 말았다. 국가 디폴트(채무 불이행)에 대비해 국채에 투자한 돈을 떼일지 모른다는 걱정으로 들어놓는 CDS 보험금이 한꺼번에 지급될 이번 사건이 금융시장과 금융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 `뇌관 터졌다`..CDS가 뭐길래 쉽게 말해서 CDS는 일종의 보험거래다. 채권에 투자했는데, 채권을 발행한 기관이 이자와 원금을 상환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할 때를 대비해 헤지차원에서 다른 금융기관과 체결하는 장외파생상품거래다. 예를 들어, 어떤 투자자 B가 A라는 국가나 기업 등이 발행한.. 더보기
CDS와 CDS프리미엄이란? CDS와 CDS프리미엄이란? CDS는 신용부도스왑(Credit Default Swap)의 약자인데요, 이때 CDS프리미엄은 일종의 보험료라는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빠를 것 같습니다. 국내 개인투자자에게는 다소 생소할수도 있지만, 국제 금융시장에서는 금융거래의 채무 불이행 위험을 커버하기 위해서 널리 사용되는 파생상품이랍니다. 먼저, 재밌는 만화를 하나 볼게요! 조선일보에 연재된 정갑영 교수의 '알콩달콩 시사경제' CDS프리미엄 입니다. (출처: 네이버) 어때요? CDS가 어떤 것인지 감이 잡히셨나요? CDS는 대출 또는 채권 형태로 자금을 조달한 채무자의 신용위험을 별도로 분리해 이를 시장에서 거래하는 금융파생상품의 일종입니다. 은행 등 금융기관이 제3의 기관과 계약을 체결하고 보험료 성격의 CDS 프리미.. 더보기
리먼때보다 위기? 위기가 기회다 리먼때보다 위기? 위기가 기회다 세계경제의 위기상황이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한국경제 역시 각종 지표가 심하게 흔들리면서 다시한번 위기를 맞고 있다는 진단이 쏟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리먼브러더스때보다 더 위험하다는 비관론마저 나온다. 그러나 한국 경제는 지난 2008년에도 국내외의 비관론을 결국 이겨내며 위기를 극복했고, 오히려 경제 체질은 더 강해졌다. 위기는 곧 기회이기도 하다. 조선비즈는 현재 한국경제가 실제로 위기인지, 이번 위기를 다시한번 역전의 기회로 삼을 수는 없을지 경제·산업 전반에 걸쳐 살펴보는 ‘beyond crisis’ 시리즈를 연재한다. [편집자주] ‘한국 1997년 회귀(Korea:1997 Rewind)’(2008년 8월13일) ‘가라앉는 느낌(Sinking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