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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상장]2월13일 지디(155960) 액정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



 
 [신규상장]2월13일 지디(155960) 액정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


 
종목명  지디진행상황  공모주
시장구분  코스닥종목코드  155960
업종  액정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
대표자  김명선기업구분  중소벤쳐
본점소재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123-1 (361-290)
홈페이지  www.g-display.com대표전화  070-7435-3721
최대주주  김명선
매출액  35,683 (백만원)법인세비용차감전
계속사업이익
  9,866 (백만원)
순이익  9,381 (백만원)자본금  2,539 (백만원)

총공모주식수  2,400,000 주액면가  500 원
상장공모  신주모집 : 2,400,000 주 (100%)  /   구주매출 :
희망공모가액  14,500 ~ 16,500 원청약경쟁률  536.3:1
확정공모가  18,000 원공모금액  43,200 (백만원)
주간사  미래에셋증권주식수: 480,000 주   /   청약한도: 20,000 주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인 지디가 오는 1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한국거래소는 지디의 코스닥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13일부터 거래를 개시한다. 

지디는 2005년 6월 설립된 업체로 태블릿 PC용 디스플레이 패널의 식각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365억4900만원의 매출액과 133억2600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액면가 500원에 발행가액은 1만8000원으로 정해졌다. 공모금액은 총 432억원이다. 상장 주간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2005년 설립된 지디는 디스플레이 패널 외면 유리를 식각해 두께를 얇게 가공하는 슬리밍 사업 전문업체다. 삼성디스플레이를 주 고객사로 두고 있어 매출원이 안정적이다. 모바일기기의 급속한 보급에 따라 슬리밍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지디의 성장세 역시 놀라운 수준이다.

201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95.7%, 86.7% 급증한 357억원, 105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2배 이상의 실적 성장을 거둔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업계에서는 지디의 작년 매출과 영업익이 각각 850억원, 331억원에 이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디의 영업이익률은 매우 높은 편이다. 지난해 예상 영업이익률은 38.8%로 경쟁사를 압도한다. 지디는 지난 2010년부터 줄곧 30% 내외의 이익률을 보여왔다.

지디가 이처럼 높은 이익률을 보이는 것은 장비업체로부터 식각장비를 구매해 사용하는 다른 업체와 달리 자체 개발한 식각장비를 사용해 생산효율성을 높이고 원가를 절감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패널 슬리밍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인듐주석산화물(ITO) 코팅 공정도 추가했다.

지디는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기술 개발과 시설 투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는 회사가 성장동력으로 삼은 유리 표면 미세 텍스처링 사업과 금속 단일막 터치 개발, 강화유리 관련 ‘인쇄+에칭’ 방식의 제조기술 확보 등에 투입될 것으로 관측된다.

김명선 지디 대표는 “기존 슬리밍 사업을 다각화하고, 유리 텍스처링 등의 다양한 신규 사업 진출 등을 통해 매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