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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증권/주식투자 전략

이번주와 다음주가 향후 2~3개월 대세 결정


 이번주의 경우 주목해야 할 것은 미증시의 반등세가 나올 것인지 여부와 중국시장의 강세가 지속될 지의 여부 그리고 그리스 의회의 긴축안 관련된 합의(28 ~ 30) 6/30일 양적완화가 종결된후 미국의 통화정책의  결정 될것이고, 특히 6/30일 발표되는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와 7/1일 발표되는 6 ISM제조업지수의 흐름 따라 중요한 마디가 될 것입니다.

 

국내증시는 금요일 급등장세가 연출되었으나, 미국시장은 오라클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 하향요인으로 인하여 기술주 중심의 하락세를 보였고 여기에 이태리 은행에 대한 재정우려가 부각이 되면서 급락마감을 하였습니다.

 

중요한것은 내구재주문의 경우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미시장의 하락은 연속성이 없다면 문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또한 상승폭도 크지 않다는점 박스권 흐름입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 시장은 급락 출발할 수도 있으나 중국 등 이머징 마켓들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던 모습들이 이어진다면 우리나라 시장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 봅니다.

 

최근 중국을 비롯한 이머징 국가들이 강세를 띄는 이유는 IEA의 비축유방출에 따른 호재로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비축유를 37년만에 한 이유가 무엇일까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데

 

1. 성향의 OPEC국가들에 대한 경종입니다.

 

  - 얼마전 OPEC에서 사우디를 비롯한 국가들이 증산을 요구했지만 반미성향의 회원국의 반대로 증산이 실패되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산유국에서 증산을 안 하다고 하더라도 유가 등의 조절은 얼마든지 여러 방법을

통해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입니다.

 

2. 버냉키의 발언에 따른 미국의 계산된 전략.

 

  - 버냉키는 양적 완화2탄을 진행할 당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없다라고 했지만 상품가격이 급등세를 보이자 일시적인 요인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상품투기세력에 대한 증거금상향조치 및 이번 비축유를 방출함으로써 유가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3. 중국 등 이머징 국가들에 대한 긴축정책의 완화 유도.

 

  - 이머징 국가들의 경우 상품가격의 급등에 따른 물가압력이 강해지자 긴축정책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최근의 상품가격의 하락세로 인해 물가상승 압력이 상당히 낮아질 수 있는 요인을 형성한 것입니다. 즉 하반기에는 긴축정책을 완화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준 것입니다. 이를 통해 경제를 좀더 활성화 한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해석 할 수 있습니다.

4. 미국의 소비를 부양시키는 카드

 

 - 미국의 경우 드라이빙시즌이 도래하고 있는데 가솔린가격이 갤런당 4$에 육박하자 소비는 당연히 위축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유가의 가격을 낮춤으로 소비를 부양시키는 효과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또한 미 기업들 역시 유가의 상승은 제조업에 부정적인 여건이 되지만 유가의 하락으로 인해 제조업의 여건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되는 것입니다.

 

즉 이런 IEA의 전략 유 방출계획으로 중국시장은 지난주 강한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우리나라 역시 강한 반등세가 나타났습니다.

 

목요일 다우지수는 하락하였지만 갭하락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었고 기관의 윈도우 드레싱관리장세가 되면서 프로그램매수와 외인/기관의 쌍끌이매수 되었고,

그리고 외인들의 차익/비 차익으로 총 1 3천억에 해당하는 큰 규모의 자금이 유입되었지만 들어온 물량의 2/3이상이 무위험 차익거래라는 점에서 베이시스 악화될 경우에는 출회될 수 있는 가능성과
6월 윈도우드레싱이 마감된 후 후유증이 나타날 수도 있는 구간인 만큼 리스크관리 철저히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