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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핵심소재에 민관 11조 투자 본격화


핵심소재(WPM) 사업

10개사업단 1조 지원

지경부. 중소· 중견기업 참여유도

글로벌 소재 TF’ 구성 애로지원


  

<▲지식경제부는 ‘ 세계 4대 소재강국’ 진입을 목표로 세계시장 선점 10대 핵심소재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잠정 결정했다.>

 

지식경제부는 세계 4대 소재강국 진입을 목표로 세계시장 선점 10대 핵심소재(WPM) 사업에 참여할 기관으로 10개 컨소시움 220개 산··연 을 잠정 결정했다. 이 잠정결정은 참가신청한 14개 컨소시움 36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했으며 813일까지 심의 조정을 통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지원 50% 이상 유도

 

지경부는 WPM사업이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기업주도형 사업임을 고려했지만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동등한 수준일 경우 중소기업 참여비중이 높은 컨소시움을 잠정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사업공고시 대기업의 정부 출연금 활용비중을 50% 이내로 제한함으로써 정부 지원금의 절반 이상이 중소기업에게 지원되도록 유도했다.

이 결과 2차 전지용 전극소재의 경우 최근 미국에 현지공장을 착공하고 GM과 포드사 등에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한 LG화학 컨소시움이 탈락하고 삼성SDI 컨소시움이 잠정 선정되어 논란을 빚었다.

또 바이오 메디컬 소재는 중소기업인 아미노 로직스가 총괄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참여기업 100%가 중소기업을 기록했고 LED용 사파이어 단결정 소재도 중소기업인 사파이어 테크놀로지가 총괄 주관기관으로80%가 중소기업으로 구성됐다.

정부는 WPM 참여 중소기업의 애로해소 및 중소기업 중심의 특허 실시권 부여 등을 위해 중소기업 글로벌 소재 TF팀을 운영함으로써 대기업으로부터 불이익을 받는 부작용을 예방해 주기로 했다.

 

수송기기용_Mg소재.jpg 

<▲수송기기용 초경량 Mg소재 기술 적용 흐름>

 

대기업과 중소·중견 상생협력

 

지경부는 이번 참여기관 잠정선정을 위해 한국산업기술 평가관리원(KEIT)을 통해 전문가 10명의 평가위원회를 구성 운영했으며 현장실태조사를 거쳐 기술성, 경제성, 전략성을 평가하며 공정성을 위한 보안을 유지했다.

지경부는 이번에 선정한 10개 사업단에 대해 2018년까지 1조원의 정부 R&D자금을 지원하고 관련기업이53천억원의 사업화자금을 투입하여 3,200억 달러 신시장에서 325억달러의 사업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경부는 심의조정위원회를 거쳐 8월말가지 최종 확정 사업자와 연구비 협약을 맺고 9월말 WPM사업단 출범식을 가질 계획이다. 또 이날 출범식에서는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간 상생협력 MOU도 추진하고 있다.

 

고에너지_이차전지용.jpg 

<▲고에너지 이차전지용 전극소재 기술 흐름>

 

평가위 선정 10개 사업단

 

 친환경 스마트 표면처리 강판

총괄주관 : 포스코 참여기업 : 오스템, 인포비온, 르노삼성자동차, 벡터필드코리아, 비즈오션, 티알엠, 코스텍, 지온컨설팅, 노루코일코팅, GM대우 오토앤 테크놀로지, 동부제철, 포스코강판, 유니온스틸.


 
수송기기용 초경량 Mg 소재

총괄주관 : 포스코 참여기업 : 노루코일코팅, 솔루션랩, 신영, KC케미칼,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 오스템, 성우하이텍, MS오토텍, 동양강철, 센트랄, 지월드-마그빌, 동남정밀, 명화공업, 성우오토모티브, 현대자동차.


 
에너지절감 변환용 다기능 나노복합 소재

총괄주관 : LG화학 참여기업 : 효성, 바이오니아, 파낙스이엠, 삼성전자, 제일모직, 나노기술, 현대자동차,신한세라믹, 일광, LG이노텍, 나노솔루션, 에이테크솔루션, 신아티앤씨, 만도, 제이오, 디에이치홀딩스, 한주금속, 현대모비스, 후성정공, 크레진.


 
다기능성 고분자 멤브레인 소재

총괄주관 : 코오롱FM, 참여기업 : 애경유화, 에어레인, 현대위아, 효성, 삼원엔지니어링, 웰크론, 삼성정밀화학, 효성에바라, 제일모직, 삼성전자, 한국정수공업, 코오롱인더스트리, 현대자동차.


 
Flexible 디스플레이용 플라스틱 기판 소재

총괄주관 : 제일모직, 참여기업 : 대림화학, 폴리사이언텍,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삼성전자, 코오롱인더스트리, 현대모비스, 현대자동차, 잉크테크, 나노신소재, 엔엔피, 에폰, LG화학, 아이컴포넌트, LG디스플레이.


 
고에너지 이차전지용 전극 소재

총괄주관 : 삼성SDI, 참여기업 : 엘앤에프신소재, 제이오, SK에너지, 에너테크인터내셔널, 테크노세미켐,한국유미코아, 디엔텍, 코캄, 한화테크엠, Saft, 삼성전자, 애경유화, SB리모티브, 엠케이전자, 예일전자, 이아이지, 한국엠테크, 포스코켐텍


 
바이오메디컬 소재

총괄주관 : 아미노로직스, 참여기업 : 한켐, 아미노룩스, 코리아본뱅크, 히스토스템, 덴티움, 위노바, 아이진, 케이피씨, 코렌텍, 오스템임플란트.


 
초고순도 SiC 소재

총괄주관 : LG이노텍, 참여기업 : SKC솔믹스, 금강쿼츠, 이노쎄라, 이화다이아몬드공업, 석경에이티, 포스코, 쌍용머티리얼, 주성엔지니어링, 현대자동차.


 
LED용 사파이어 단결정 소재

총괄주관 : 사파이어 테크놀로지, 참여기업 : 크리스탈온, 서울반도체, 이화다이아몬드공업, 일진다이아몬드, 일진디스플레이, KCC, 케이씨, 크리스텍


 
탄소저감형 케톤계 프리미엄 섬유

총괄주관 : 효성, 참여기업 : 데스코, 신기인터모빌, 알켄즈, 브이엠테크,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 현대자동차, 거성산업자재, 넥센타이어, 삼성교역, 한국타이어, 알티아이엔지니어링, 태광산업가스.




10대 핵심소재에 민관 11조 투자 본격화



기획재정부가 23일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WPM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사업추진의 타당성을 확보했다고 밝히면서 세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10대 핵심소재 개발에 탄력이 붙게 됐다. WPM(World Premier Materials)은 오는 2018년 세계시장 10억달러(1조원) 이상 창출 가능하며, 시장 점유율 30% 이상 달성 가능한 세계시장 선점 핵심소재를 말한다. 

재정부가 주관하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수행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이 사업은 기술성, 정책성 및 경제성을 포함한 종합평가에서 AHP(계층분석법) 0.814로 나타났다. 0.5 이상이면 타당성이 확보된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정부 지원의 타당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오는 2018년까지 7년 동안 총사업비 1조 188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민간이 별도로 투자하는 10조원을 합하면 총 사업비는 11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10년간 부품소재산업 육성정책을 추진한 결과, 수출은 3.7배, 무역흑자는 29배 증가하는 비약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지만 부품에 비해 소재분야 기술력은 아직도 취약하고, 대일역조의 주요인으로 작용하는 등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거나 시장을 창출하고 지속적인 시장 지배력을 갖는 세계 최고 수준의 10대 핵심소재를 상용화하는 WPM사업을 추진했다. 

지경부는 이미 사업자 선정을 끝내고 10대 핵심소재 사업단의 출범도 마쳤다. 이 사업단 주관기관인 LG화학이 3조8678억원, 포스코가 1조7027억원, 삼성SDI가 1조2149억원을 비롯해 10개 사업단은 오는 2018년까지 정부 연구개발자금 1조원과 별도로 총 10조원을 투자한다. 

사업단별로는 우선 포스코가 스마트강판소재와 초경량마그네슘소재 등 2개 부문에서 2018년까지 각각 2215억원과 1조4812억원 등 총 1조7027억원을 투자하고 총 3000여명을 고용키로했다. 포스코는 투자가 완료되는 2018년 강판소재는 매출 2233억원(수출 318억원)과 특허 110건, 마그네슘소재는 매출 4조2331억원(수출1조543억원), 특허 156건을 이룬다는 목표다. LG화학은 나노카본 복합소재사업단을 맡아 2012년 4200억원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10개 사업단 중 가장 큰 규모인 3조8678억원을 투자해 매출 11조1768억원(수출 5조8166억원), 특허 184건, 고용 1770명 등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고성능 이차전지소재사업단 주관기관인 삼성SDI는 총 1조2149억원을 투입해 4조원에 이르는 매출을 달성하고 1만명이 넘는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슈퍼사파이어단결정(사파이어테크놀러지 주관, 1조3743억원), 지능형멤브레인소재(코오롱FM 주관,7315억원), 초고순도실리콘카바이드소재(LG이노텍 주관, 6642억원), 프리미엄케톤소재(효성 주관, 4305억원), 플렉시블디스플레이용기판(제일모직 주관, 3662억원) 등도 2018년까지 대규모 사업화 투자를 추진키로 했다. 

10대 사업단의 총 투자규모는 10조5053억원으로 2018년까지 총 매출 38조9503억원, 이중 수출은 21조3669억원을 달성해 10대 사업의 세계시장(231조8551억원)의 0.91%를 점유하고 고용창출 3만1790명, 특허 1252건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됐다.

출처:http://media.paran.com/hotissue/view.kth?dirnews=3174529&year=2011&titlekey=PARAN_2011_3174529&selectdkey=&titlequery=&tq=1%C1%B6+%C5%F5%C0%DA+%C7%D9%BD%C9+%C7%D9%BD%C9%BC%D2%C0%E7&clusterid=IiQmMjszUV5DVCtARFpRWERVK0NG&kind=0&t=0&p_eye=news%5Eright%5Eb01%5Emedia%5Eecono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