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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5.3인치 스마트폰과 7.7인치 태블릿 공개

삼성, 5.3인치 스마트폰과 7.7인치 태블릿 공개

삼성전자가 새로운 크기의 태블릿 PC와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5.3인치 ‘갤럭시 노트’와 7.7인치 ‘갤럭시탭7.7′이다.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베를린 국제가전멀티미디어박람회(IFA) 2011′ 개막을 이틀 앞둔 9월1일(베를린 현지시각) 기자간담회를 열고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탭 7.7′을 공개했다.

갤럭시 노트는 화면 크기를 5.3인치로 키운 스마트폰이다. 4인치나 4.5인치급 스마트폰이 출시되고 있지만, 더 큰 화면의 스마트폰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알맞다. HD 슈퍼 아몰레드를 5.3인치 화면은 빠른 반응 속도와 높은 해상도, 180도 시야각을 제공한다. 더 커진 화면을 활용해 인터넷이나 문서에서 더욱 많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화면분할 기능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갤럭시 노트는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2.3(진저브레드)에 HSPA+와 4G LTE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1.4GHz 듀얼코어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터치 조작 외에 함께 제공되는 스타일러스 펜 ‘S펜’을 이용해 필기를 하는 점도 독특하다.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삼성전자가 7인치급 태블릿 PC에 아직 미련이 남은 걸까. 갤럭시 노트와 함께 공개된 제품은 7.7인치 화면을 탑재한 갤럭시탭7.7이다. 갤럭시 노트에 적용된 것과 같은 아몰레드 화면이 탑재됐다.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첫 태블릿 PC다. 갤럭시탭 7.7에 탑재된 7.7인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는 197ppi의 화질과 180도 시야각 기술을 지원한다.

2010년 출시한 7인치 갤럭시탭이 안드로이드 프로요를 탑재한 것과는 달리 갤럭시탭7.7에는 구글 안드로이드 3.0(허니콤) 버전이 적용됐다. 1.4GHz로 동작하는 듀얼코어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4G LTE 네트워크를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7.89mm의 두께와 335g의 무게는 이동성을 높여준다.

두 제품 모두 가격과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삼성전자 갤럭시탭7.7

 




출처: http://www.bloter.net/wp-content/bloter_html/2011/09/7407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