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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 vs 아이폰4S, 낙하 실험 동영상 ‘화제’

갤럭시S2 vs 아이폰4S, 낙하 실험 동영상 ‘화제’



애플의 아이폰4S와 삼성의 갤럭시S2의 내구성을 실험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ElectronicsBreak’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한 유튜브 사용자는 17일 ‘아이폰4S VS 삼성 갤럭시S2 낙하 실험’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렸다.

동영상 속의 실험 참가자들은 두 스마트폰을 차례로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뜨려 얼마나 많이 손상 되는지를 비교했다.

먼저, 허리 높이에서 떨어뜨린 아이폰4S는 모서리 부분에 작은 흠집이 생겼고 뒷부분 아래쪽 유리가 깨졌다. 이에 반해 갤럭시S2는 모서리 부분의 미세한 흠집 이외에는 별다른 손상이 없었다.

다음으로 어깨 높이에서 떨어뜨리자 아이폰4S의 경우 전화기 윗부분에 많은 흠집이 생겼지만 갤럭시S2는 옆면 부분에만 작은 흠집이 생겼다.

마지막으로 화면을 아래 방향으로 한 뒤 허리 높이에서 떨어뜨리자 아이폰4S의 화면은 모두 박살 나버렸고 옆면 부위도 크게 손상됐다.

이에 반해 갤럭시S2는 같은 상황에서도 미세한 흠집 이외에는 화면뿐만 아니라 옆 부분도 크게 손상되지 않았다.

물론 떨어지는 각도나 힘의 세기에 따라 그 결과 또한 달라질 수 있어 공정성의 한계가 있는 실험이기도 하지만 과학자들이 아닌 일반 소비자들이 비싼 비용을 들여 실험을 시도했다는데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해외 네티즌들은 “삼성이 튼튼하다는 소문은 맞는 듯…” “한참 삼성 제품을 쓰다 아이폰4S로 바꿨는데 다시 바꿔야 하나” “재미있기는 해도 너무 비싼 대가를 치르는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출처;http://www.fnnews.com/view_news/2011/10/18/111018105132.html